어떻게 보면 공략이게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도 소갈머리만한 아량으로 이해 충분히 하고

모르는 점 있으면 질문해라.



아무래도 놈진을 한다면...

적어도 쓸만한 기술은 알아야겠지?

하지만 그냥 거저 익혀지지 않는다.

거저 된다면 누가 철권 텍갓 못찍겠냐?

기원초, 도발제터 같은 거 알면 바로쓰면 그건 신이지 시발.


난이도는 달라도, 기본기도 마찬가지다.


원할 때 바로 쓰려면 그 기술을 손에 익혀야 하고

무엇보다 기술의 용도를 알고 그 기술의 이미지를 자기가 추상적으로나마 머릿속에 그려놔야

그 기술을 원할 때라는... 타이밍이 나오는 거다.


막말로 초풍 모르는 새끼가 초풍을 쓸 타이밍이 언제인지를 어케 알아. 역설로 증명된다.


그래서, 요는 기본기를 써보라는 거다.

정 안되면 쓸만한 기술 4~5개만 적어 가서

그것만 연습해.

오히려 많이 가져가면, 가져가봐야 다 써보기도 전에

자신에 맞게 정형화시키기도 전에 혼란만 가중되고 좃^^망한다.


니가 서울대 수석으로 들어가는 닝여면

경진 : 그렇게 많이 싸들고 가면 오히려 하기 힘들지 않나요?

나님 : 저는 이게 쉽던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면서 막해도 된다.


자기 수준에 맞게 조근 조근 익혀가자.



일단은 기본 견제기 투원, 원투부터.

투원은 상당히 좋다.

횡도 잡고 판정도 좋고, 히트시나 가드시나 후속 심리 좋다.

하지만 견제기 이상의 위엄은 뽑기가 힘들지.


원투류는 이후 쓰리와 포가 잘만 활용하면 좋지만,

초기에는 오히려 투원심리보다 힘들고, 득이 안되는 감이 있다.



일단 짧은 거리의 견제기로는

원투견제, 투원견제를 주로 사용한다.

투원투원하다가 심심할 때는 투원에 이어 포도 서줘라.

투원포.

포 단독데미지로 입어도 십중팔구 투원막고 개기다 카운터나면 20넘는 데미지 쳐맞겠지.




그리고 익힐 기술은 하돌.

상단회피를 나름 가지면서 하단을 긁는다. 데미지도 좋고 타점도 낮다.

쓰러진 상대를 가격하기에도 요긴하다.


뻥발, 준마찰

초기에는 뻥발 이후 콤보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연습해두는게 좋다.

준마찰은 이 기술의 거리감과 발동감을 몸으로 익혀놔라.

그러면 나중에 뻥발콤보 넣는데 패시브로 도움이 된다.


뻥발과 준마찰은 원거리 견제나, 상대방이 무언가를 헛쳤을 때를 노린다.


로우킥은 발동이 좀 느려서

일단 위의 기술들을 연마한 다음 이후 챕터 2에서 활용한다.

9rp도 초반에 날로먹기 상당히 괜춘하지만, 역시 커맨드가 약간 어려울 수 있으니

그리고 많은 거 알아봐야 혼란만 가중되니 넘어간다.



추가 메뉴로 웨이브 파생 스킬을 익힌다.

일단 초오찌를 제외하고... 아니, 초 씨리즈를 모두 제외하고


기본 끌왼찌, 끌나락, 끌 중단호밍기를 익힌다.

6n23커맨드를 손에 익히기 위함이 있고

왼찌, 나락, 중단호밍기가 초반 중반 모두 써도 손색없을만큼 상당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단계에서 왼찌를 몸에 익혀두면

이후 상대가 무언가 헛쳤을 때 몸에 배인 왼찌가... 큰 무기가 될 것이며

다운되어서 누워있는 상대방에게 내가 스텝으로 다가가는 척 겁주면 기상킥 싸지르고 자빠져있는데

느긋하게 왼찌로 퍼올릴 수 있다.


이런 것 하나하나가 라운드 따내는 밑거름이 되고 중요한 초석이 된다.


이제 정리하자.



상세한 설명은 위에 다 지껄여놨으니 기술목록만 나열하면

투원파생기 (여력되면 원투파생기도)

하돌

뻥발, 준마찰

끌왼찌, 끌오찌.



기술 가짓수가 얼마 안된다고 못이기는 거 아니다. 저거 잘 활용하면 이긴다.

호밍기 rk도 심심하면 질러보시던가. 막혀도 딜캐없고 카운터시 우종- 하돌. ㅇㅇ

몸집 큰 애들에게는 공콤 들어간다.


추천 사냥터는 니네들 집 근처 오락실. 추천 몹은 1단~3단까지의 잉여스러운 잡몹들 아무나다.

ㅇㅇ 굳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