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는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 입니다.
새롭게 만드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엔딩을 만들 때에도
가장 먼저 사키로 시험하는 바람에 버려진 그림이 꽤 많습니다.

일단 이러한 엔딩도 준비 해 두긴 했습니다만.. (*그림1)
붉은 도신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상상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초, "히토히라"는 리리스로부터 건네받았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유이의 승리 대사 중 "정말로 인간이 만든 물건인가.."는
이 때의 흔적으로써, 원래는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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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게임의 실사화는 납득할 수 있는 물건이 좀처럼 없어서 슬픕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사와다 대장이 등장하는 영화로군요. (*1)
달심 박사가 출가해서 속죄하는 장면 등이 좋았었습니다.

모탈 컴뱃은 비디오 테이프를 구입해서 여러번 돌려봤습니다.
키타나라던가 잭스가 나왔기 때문에 "2"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카노는 "2"에서 나오지 않았을텐데.. 뭐 세세한 부분은 신경쓰지 말죠.
vs립테일과 다이아몬드 크래셔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2)
문제는, 예고편이 너무 멋졌었다는 점이랄까..

DOA는 무서워서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S>KOF..</S>

>> 실사계 격투 게임은, 모션의 중심이동이 이상한 게임이 많더군요~

이 점은 3D도 마찬가지여서, 남코의 한 스텝이
"모션 캡쳐를 해도, 결국 데이터 자체를 처음부터 수정하면서 만들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라고 대답했던 인터뷰도 있었죠.

성룡의 팬으로서 그 실사 격투 게임은 조금 그렇군요.

>> 코멘트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에는 관리인만이 볼 수 있나요 ?

박수 코맨트에 한해서만 그렇습니다.

SFC카트릿지가 비쌌기 때문에, 중고점이 늘어났던게 아닌가 싶군요.
게임 업계에 있었을 때에는, 상당한 골칫거리였습니다.

(*1 ::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
(*2 :: 영화 모탈컴뱃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