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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되지않는 SCP를 AI한테 리뷰시키기 이거 효과 좋군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01 07:06:07
조회 43 추천 0 댓글 0



 


https://scpko.wikidot.com/scp-5994



오케이, SCP-5994 문서는 좀 복잡하고 마지막엔 소름 돋는 반전이 있죠. 한번 차근차근 풀어봅시다.




**핵심 요약:**




SCP-5994는 **과거의 끔찍한 사건(돼지 대란 + 거대 돼지 출현)을 무한히 재생하는 감시실**입니다. 재단은 이 감시실 영상 속 인물과 소통하려 시도했고, 사건의 생존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현실에서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면담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며, 연구원마저 이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게 됩니다.




**세부 설명:**




1.  **SCP-5994는 무엇인가?**


    *   원래 '올니 제철소'라는 회사의 휴스턴 제조 센터에 있던 평범한 감시실입니다.


    *   하지만 1997년 10월 25일 밤에 일어난 '사건 G952-AE-텐넨바허' 이후, 이 감시실은 변칙성을 띠게 됩니다.


    *   감시실 내의 모든 장비(심지어 나중에 설치한 장비까지)가 **자동으로 그날 밤 3시간 36분 동안의 사건 영상을 무한 루프**로 재생합니다. 마치 시간의 한 부분이 감시실에 갇힌 것처럼요.


    *   흥미로운 점은, 이 루프는 완전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약간의 변화가 가능하며, 외부에서 장비를 설치하면 그 영향이 영상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2.  **사건 G952-AE-텐넨바허는 무슨 일이었나? (녹화 재생 기록 요약)**


    *   **시작:** 평범한 공장 작업 중, 호안 로페즈라는 직원이 실수로 목걸이 같은 것을 녹은 금속에 떨어뜨립니다. 레이먼드 나바로라는 다른 직원은 베이킹소다 운반 관련 전화를 받습니다. (이 사소한 일들이 사건의 발단일 수도 있습니다.)


    *   **징조:**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바닥 문을 열고, 기계나 환풍구에서 이상한 기척이 느껴집니다.


    *   **돼지 출현:** 로페즈가 공업용 화로에서 멀쩡한 돼지가 나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곧이어 더 많은 돼지들이 화로, 환풍구, 고장난 기계 등 공장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관리자 대응:** 관리자인 산체스가 회의를 소집하고, 항의하는 경비원을 해고합니다. 이후 상관에게 전화해 "**또** 망할 돼지가 나타났다"고 보고합니다. (이런 일이 전에도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   **SCP-5994-1 (거대 돼지) 출현:** 외부 감시 영상이 끊기고 조명이 깜빡인 후, 용광로에서 거대한 돼지 형체(SCP-5994-1)가 나타납니다.


    *   **혼돈과 공황:** 직원들은 패닉에 빠져 도망치려 하지만, 올니 사가 설치한 잠금 장치 때문에 탈출에 실패합니다. 거대 돼지와 일반 돼지 떼가 날뛰며 공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   **결말:** 중앙 용광로에서 백색 섬광이 터지며 모든 화면이 하얗게 변하고, 3분 후 영상은 처음으로 돌아가 루프를 시작합니다.




3.  **올니 제철소(GoI-952)는 어떤 곳인가?**


    *   SCP-5994가 있던 곳의 원래 주인입니다. 변칙적인 사건을 다루는 기업(GoI = 관심 단체)으로 보입니다.


    *   사건 직후 재단(S.C. 퍼블릭이라는 위장 명칭 사용)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금방 취소하고, 사건을 '집단 환각'으로 덮으려 했습니다.


    *   증거 인멸을 위해 '블랙 플라이'라는 화학 물질을 살포하는 등, 매우 비밀스럽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생존자들도 회사 방침이라며 입을 다뭅니다.




4.  **재단의 실험과 면담:**


    *   **목표:** 감시 영상 속 인물들(SCP-5994`)과 소통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것.


    *   **방법:** SCP-5994 감시실 내부에 인터콤과 녹음 장치를 설치.


    *   **면담-5994-A (영상 속 나바로):** 연구팀은 과거 변칙 현상 조사 경력이 있는 레이먼드 나바로(영상 속 버전, SCP-5994-A)를 감시실 영상(`) 안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합니다.


        *   SCP-5994-A는 현재 상황(인터콤으로 대화)을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제철소에서 일어나는 더 기괴한 일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   영상 속 돼지를 보고는 연구원들이 이번 루프에 '또' 돼지를 넣은 것이냐며 화를 냅니다. ("또"라는 표현이 중요) 이는 그가 루프를 반복 경험하며 어렴풋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깊은 대화는 거부합니다.


    *   **면담-5994-B (현실의 나바로):** 재단은 수년 후, 사건 당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현실의 레이먼드 나바로**를 찾아냅니다.


        *   하지만 그는 사건 당일은 물론, 올니 제철소에서 일했던 기억 자체를 거의 못합니다. 돼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주장합니다. (기억이 지워졌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


        *   "올니를 들여다보면, 올니도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   **면담-5994-C (영상 속 나바로 + 현실의 나바로):** 마지막 실험. 연구팀은 영상 속 나바로(SCP-5994-A)와 현실의 나바로를 **동시에** 인터콤으로 연결합니다.


        *   놀랍게도 두 나바로는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현실의 나바로는 영상 속 나바로의 질문에 답하며 과거의 기억(차고의 돼지, 블랙 플라이 사건, 아내와의 이혼 등)을 조금씩 떠올리는 듯 보입니다. 이는 이전 면담(5994-B)에서 기억이 없다던 진술과 모순됩니다.


        *   **반전:** 연구원 하틀리가 결정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두 분 다 레이먼드 나바로 씨가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충격적인 진실:** 현실의 나바로는 사실 **가짜**였습니다. 그의 몸은 얼기설기 꿰맨 돼지고기 조각상 같은 것으로 변해 무너져 내립니다. 영상 속 나바로(SCP-5994-A)는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   **더 큰 반전:** 바로 그 순간, 연구원 하틀리가 갑자기 **새로운 루프**에 갇힙니다. 정체불명의 존재가 하틀리에게 인터콤으로 말을 걸며, 하틀리가 이전에 나바로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SCP-5994 프로젝트(즉, 이 SCP 자체에 대한 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합니다. 하틀리는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질립니다.




**결론 및 해석:**




*   SCP-5994는 단순한 과거 영상 재생 장치가 아니라, **과거의 특정 시간대를 가두고 있는 일종의 현실 주머니 또는 정보적 위험 요소**일 수 있습니다.


*   올니 제철소는 이 변칙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어쩌면 통제하거나 이용하려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사건을 은폐하고 관련자들의 기억을 조작(가짜 나바로 생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돼지 사건의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지만, 로페즈가 떨어뜨린 물건이나 제철소 자체의 변칙성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돼지"라는 언급은 이 현상이 반복적이었음을 암시합니다.


*   **가장 중요한 점:** SCP-5994를 조사하는 행위 자체가 위험하며, 조사자를 새로운 형태의 정보적 루프나 현실 왜곡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하틀리 연구원의 마지막 상황은 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SCP-5994는 관찰자를 자신의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이야기 포식자' 같은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   초기의 격리 절차(원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가 왜 그렇게 결정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섣불리 건드리는 것보다 현상 유지가 더 안전했을 수 있습니다.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SCP 재단 이야기 중에서도 상당히 흥미롭고 복잡한 축에 속하는 내용입니다.




ㄹㅇ 개빡셋는데 이제야 좀 이해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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