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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인정받는 판타지 영화 TOP 20..gif
20위 카이로의 붉은 장미 (1985, 우디 앨런) 대공황과 맞물린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의 가정폭력을 겪는 시칠리아의 유일한 낙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오늘도 극장을 찾아 “카이로의 붉은 장미”에 푹 빠져있던 중, 놀랍게도 영화 속 주인공인 톰이 시칠리아에게 말을 걸며 스크린 밖으로 빠져나오는 사건이 벌어진다. 19위 운디네 (2020, 크리스티안 페촐트) 도시개발 전문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관광 가이드 운디네는 운명적인 사랑이라 믿었던 요하네스에게 실연당한다. 절망한 그녀 앞에 산업 잠수사인 크리스토프가 나타나고 그녀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한다. 18위 아르고 황금 대탐험 (1963, 돈 채피) 그리스 신화의 아르고 호 원정을 소재로 한다. 17위 렛 미 인 (2008, 토마스 알프레드손) 추운 겨울밤 홀로 있던 오스칼 앞에 새로 이사 온 소녀 이엘리가 나타난다. 유일한 친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마을에서 기이한 사건이 계속되고 오스칼은 이엘리의 정체를 알게 된다. 16위 킹콩 (2005, 피터 잭슨) 1930년대, 열정적인 영화감독 칼 덴햄은 불후의 명작을 만들기 위해 무명의 여배우 앤 대로우와 시나리오 작가 잭 드리스콜 포함한 탐험대를 꾸려 소문이 무성한 해골 섬으로 향한다. 15위 해리포터 시리즈 J. K. 롤링의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를 영화화 한 작품. 14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할리우드에서 침체기에 있던 해적물을 부활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해양'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시리즈. 현존하는 해적 영화 사상 가장 유명한 영화 시리즈이자 대표적인 작품이다. 13위 가위손 (1990, 팀 버튼) 화장품 외판원 펙이 외딴 고성에서 우연히 만난 미완성 인조인간 에드워드를 마을로 데려오면서 생긴 사건. 12위 판의 미로 (2006, 기예르모 델 토로) 1940년대, 스페인 정부군 소속 새아버지를 둔 오필리아는 엄마와 함께 새아버지가 있는 숲속 기지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숨겨진 미로와 함께 요정 판을 만난다. 11위 안젤리카의 이상한 사례 (2010,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사진사 이작은 한밤중에 한 집안의 부름을 받고 죽은 안젤리카의 사진을 찍다 그녀에게 반해 버린 이작은 렌즈와 사진-이미지 속에서 살아나는 그녀에게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데… 10위 쥬만지 (1995, 조 존스턴) 1969년,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던 소년 앨런은 이상한 북소리를 따라간 현장에서 쥬만지 라는 게임을 발견하고, 게임을 즐기던 중 갑자기 게임판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9위 존 말코비치 되기 (1999, 스파이크 존즈) 시원찮은 수입을 올리는 인형 조종사 크레이그는 7층과 8층 사이에 위치한 레스터 박사의 회사에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되면서 우연히 배우 존 말코비치의 의식 속으로 향하게 된다. 8위 엔터 더 보이드 (2009, 가스파 노에) 마약 밀매상 오스카는 스트리퍼인 동생 린다와 함께 도쿄에 도착한다. 경찰의 단속에서 총에 맞은 오스카는 린다에게 했던, 그녀를 결코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떠올리고, 그의 영혼은 도시에 붙박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든다. 7위 서유기 선리기연 (1995, 유진위) 명나라 시기의 장편소설 서유기를 소재로 한다. 6위 제니의 초상 (1948, 윌리엄 디터리) 가난한 화가 에벤은 간신히 그림 한 점을 판 후 센트럴 파크를 거닌다. 그러다 에벤은 유행이 지난 구식 옷차림을 한 소녀 제니를 만난다. 제니와의 짧은 만남은 에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에벤은 기억을 더듬어 제니의 초상화를 그린다. 에벤은 종종 제니를 다시 만나는데, 그때마다 에벤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기 시작한다. 5위 오즈의 마법사 (1939, 빅터 플레밍)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도로시는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임을 알고 그를 찾아 긴 여정이 시작된다. 4위 우게츠 이야기 (1953, 미조구치 겐지) 16세기 일본의 슬픈 귀신 이야기. 3위 제7의 봉인 (1957, 잉마르 베리만) 한 중세의 기사가 흑사병이 창궐한 지역을 지나는 동안, 그의 목숨을 노리는 의인화된 죽음과의 체스 대결을 주요 줄거리로 담았다. 2위 반지의 제왕 시리즈 (피터 잭슨)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지은 3부작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1위 그 꽃이 피는 언덕에서, 너와 다시 만난다면 (2023, 나리타 요이치)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으로 타임슬립한 현대의 여고생과 카미카제 특공대원 청년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시라고정닉
KE 188 TPE - ICN 비즈니스 & 중화항공 퍼스트 라운지 후기
타이중에서 지인 만나 저녁 먹고있는데 대기 걸어놨던 KE 188 마일 좌석이 예약 확약됨 ㅋㅋ피같은 3천마일 포기하고 KE 190 급취소 후 허버허버 KE 188로 다시 예약함 전날 인천에 바람이 강해서 걱정이 좀 됐는데 여지없이 지연크리 타이중에서 출발하는거라 여유있게 공항에 4시쯤 도착했는데 지연떄문인지 모든 카운터가 손놈 1도 없이 텅텅 비어있더라.체크인하는데 직원분이 약간 어눌하지만 유창한? 한국어로 의자가 고장나서 좌석 변경해줄수 있는지 여쭤보심.첨엔 내 자리가 고장난건줄 알았는데 다시 듣고보니 고장난 자리로 옮겨줄수 있는지 물어보는거였음.내돈내고 땅콩 안타는 실적없는 마일리지 거지충 쫓아내고 티어 높으신 승객분에게 불편함 없는 자리 만들어주는구나 라는 생각에 살짝 슬퍼졌는데단거리 비행이기도 하고 8만원 바우처에 퍼스트 라운지 쿠-폰 준다는 소리에 홀딱 넘어가서 바꿔드림.근데 땅콩 안타서 잘 모르는데 바우처 대신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부분임?터항은 이스탄불에서 오버부킹됐을 때 호텔 + 현금으로 260유로 제안받은적 있었는데;;이떄는 바우처고 현금이고 아무 생각없이 룰루랄라 풀발기돼서 라운지로 이동 첨엔 퍼스트 전용 카운터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화장실 가면서 보니 카운터에서 직진하면 비즈, 중간에 우측으로 꺾으면 퍼스트 라운지더라.실내는 어둑어둑하고 아늑한 분위기천장을 보니 먼지가 좀 심하더라 ㅋㅋ직원에게 말해줄까 하다가 그냥 놔둠4B에 자리잡고 스캔해서 우육면이랑 버블티 주문함한글 지원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거같음식사는 직원분이 트레이에 정갈하게 가져다 주심우육면은 한약재향이 약해서 누구나 호불호없이 먹을 수 있는 맛소고기도 부들부들하니 잘 삶아졌고, 면발이 아쉬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음.버블티는 펄이 너무 불어있어서 탱탱한 맛이 없어 별로였음.대충 배 좀 채우고 라운지 구경너무나 아쉬웠던 주류 라인업최소 카발란 솔리스트에 XO 꼬냑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리슬링에 과일로 입가심함.리슬링은 페트롤이 좀 심하게 쳤고, 파인애플은 대만이 파인애플철이라 그런지 흘륭한 맛이었음.고구마색 스프링롤 튀김 맛나더라.이것저것 주워먹다 나중에는 너무 추워서 허브차만 계속 마심.2시간 정도 있었는데 에릭 클랩튼 옹 리사이틀 무한반복재생해줘서 정신나갈거 같더라.너무 춥기도 해서 참깨 아이스크림 (똥아님) 내려먹고 좀 일찍 나와 면세점 구경함.이건 담배 안펴도 나이먹으면 다 저렇게 되는건데...면세점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탑승시간이 돼서 게이트로 이동어제 법사 좌석은 기본 자세에서도 편해서 이것도 리클라이닝 안돼도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새거라 쿠션이 안죽고 빵빵해서 그런지 엉덩이 부분은 위로 밀어내고 등 부분 (허리 말고 가슴쪽)은 앞으로 밀어내고 어떻게 앉아도 불편하더라 ㅋㅋㅋ ㅅㅂ ㅜㅜ어제 법사 승무원 누나들은 연차가 좀 있으셨는데 땅콩은 연령대가 낮아서 신기했음.메인은 잘 모르겠고 주류나 음료 쪽에서는 법사보다 땅콩이 훨씬 다양하게 제공하더라.포트와인 마셔봤는데 맛이 괜찮았음.푸시백 시작벨트사인 꺼지자마자 식사가 나온다.1박 2일 빡센 일정에 몸이 맛탱이가 가서 매운맛 땡겨서 비빔밥 시켰는데 고추장 하나로는 좀 부족한듯.승무원 누나들 귀찮게 하기 싫어서 그냥 대충 먹음.양반김은 아무 맛도 안나는 종이 씹는거 같았는데 내가 맛탱이가 가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음.보통 이 부분을 아무것도 안들어가는 마법의 통? 으로 마감 해놓던데 땅콩은 휑하게 놔뒀더라.만들다 만거 같이 보여서 좀 아쉬웠음.11시 좀 넘어서 인천 도착.내릴때 살짝 측풍이 있었는데 기장님이 노련하게 착륙하심.새비행가 좋긴 좋더라.비행내내 너무 조용하고 쾌적했음.취소로 날린 3000마일이 하나도 안아까워지는 경험이었음.한오환 곱배기로 짧고도 길었던 1박 2일의 여행이 마무리 되었음.
작성자 : 카소봉박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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