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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하루만에 200% 폭등한 미국의 한 개잡주..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한 바이오잡주가 있었다.역시 개잡바이오주식답게무난하게 우하향으로 내리꼳고있던 와중바로 어제,임상실험 참가자가 긍정반응을 보였다는 뉴스가 뜨자마자순식간에 +200% 를 쏘며 날라가버렸다.임상 기대감때문일까, 본장이 끝나고 이어지는 애프터장에도 어느정도 버텨주는 모습이였는데오늘 본장전 열리는 프리장이 열리기 직전에 갑자기 오퍼링을 발표함“ 주당 0.51불, 15.7M 주 규모의 오퍼링 ”그러니까 풀어 얘기하자면15,700,000주를 추가 발행해서 주당 0.51불에 공개공모해서 팔겠다. (유상증자)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들 상장 주식수가 2,025,874주인데총 주식수량의 7배가 넘는 주식수량을 추가발행할 뿐만 아니라 주당 가격조차 0.5불로, 바로 전날 종가 2.55불 기준 1/5 가격으로 판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이 뉴스가 뜨자마자 순식간에 -60% 쳐박혔고현재 실시간 -72%를 기록하며 나락가는 중…이 개잡바이오에 돈 넣은걸로 보이는 코쟁이쉨들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감탄하며 기립박수중이다싱붕이들은 개잡바이오주엔 절대로 투자하지말자
작성자 : 운송이고정닉
한국 무협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1부 : 구,신,대여점무협
[시리즈] 한국 장르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판타지의 시초가 된 작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스포츠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TS 웹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현대 퓨전 판타지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어반 판타지 / 이능력물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이세계/중세 판타지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현대" 판타지 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성인 웹소설(야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한국 대체역사소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지난 시리즈를 쓰고 1년 동안 절치부심해서 쓰긴 했지만... 솔직히 신무협이면 몰라도, 구무협은 진짜 도저히 읽기 힘들어서 다 못 읽고 삼촌의 도움을 받았다. 근데 구무협은 삼촌같은 세대들도 모르는 진짜 틀틀작들이 워낙 많아서, 빠진것이나 과대평가된 작품이 분명 있을 것이라 본다. 이 글을 읽는 숨은 무틀딱이 있다면 분연히 떨쳐 일어나 조언을 주길 바란다. 나는 구무협에서 무협 웹소설로 이어지는 흐름을 한 번쯤 누군가는 정리해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써 볼 뿐이니.... 그래도 의미가 있기를 바랄 뿐이다.0-1. 김용 (1955), 와룡생(1957) : 무협모든 무협 세계관의 시작. 한국 서브컬쳐계에서 무협의 영향력은 단지 무협 소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마나와 기를 활용한 이능력을 비롯해 판타지나 현대물에서의 주인공이 가진 사상이나 수련법에도 강대한 흔적을 남겼다. 따라서 감히 DnD와 함께 한국 웹소설들에게 가장 큰 기초가 된 양대산맥으로 꼽을 수 있다.김용은 무수한 무공과 단체들의 이름을 최초로 작명하고 이를 실제 역사에 존재한 사건과 인물에 엮어냈다. 즉 내공과 무술로 무와 협을 행한다는 무협의 기본 틀을 창조했다 할 수 있다.와룡생은 엄밀한 역사극이었던 무협 세계관을 아예 가공의 역사로 뒤바꿨으며, 정파와 사파의 구분과 여러 문파, 가문들을 등장시키며 무협 세계관을 보다 구체화하였다.이후 이들의 작품은 한국으로 수입되며 본토인 중국과 대만에서보다 더욱 흥행해, 오늘날 한국 무협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이들외에도 양우생, 고령 등의 작품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서는 하나하나에 논문을 써도 모자람이 없지만, 이 글은 중국 무협보다는 한국 무협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자 하므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생략한다. 나중에 다룰 기회가 있기를...1-0. 번역 무협 시대 (1960~80)강호기협전을 필두로 해 정협지 등의 여러 무협 소설들이 중국에서 번역되며 최초로 한국에 무협이라는 장르가 알려지게 된 시대. 시대적 특성상 제대로 된 자료가 남아있지 않고, 비호, 사자후, 하늘도 놀라고 땅도 흔들리고 등이 신문에 연재되었으며 인기를 얻었다는 당대의 보도만이 옅은 증거로 남아있다.이후 와룡생, 김용, 양우생, 고룡 등의 명작가들이 등장하며 여러 명작들이 수입되어 1970년대는 번역 무협의 황금기로 남게 된다.1-1. 팔만사천검법 (을재상인-김의민) (1980)한국 최초의 무협 소설. 엄밀히 따지면 한국에서 "최초로 읽힌" 무협 소설은 1931년 번역된 강호기협전이지만 이는 번역작이기도 하고 당시에 인지도도 떨어졌다. 따라서 실제로 한국인이 쓰기도 했으며, 흥행에도 성공한 팔만사첨검법이 최초의 국산 무협으로 손꼽힌다.1-2. 대자객교(198?), 무림파천황(198?)중국 무협의 시대가 저물어갈 무렵, 한국 무협의 기치를 내걸며 국산 무협의 시대를 연 양대산맥. 현재 기준으로 보았을 때 극도로 필력이 뛰어나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당시의 인기는 선풍적이었다.1-3. 풍운고월조천하 (198?), 발해의 혼(198?)달동네의 지배자, 금강의 시대를 열었던 입지전적인 작품.1-4. 대소림사 (198?), 월락검극천미명 (198?)여러 입체적인 인물들이 무공의 한미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활약상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던 사마달의 명작들.1-5. 강호벽송월인색 (198?)야설록을 대표하는 작품이지만 고룡 작품의 표절색이 지나치게 짙다는 그림자가 진 수작.1-6. 독보강호 (198?)클래식한 무협지의 구성을 바탕으로 무협의 기본이 무엇인지 보여준 검궁인의 수작.1-7. 십교종사 (198?)무협을 학문적으로 재해석한 천중행의 명작.1-8. 흑월강 (198?)설하담과 사마달이 합작해 만들어낸 수작. 필력에 비해 유명세가 적다는 것이 아쉬운 작품이다.1-9. 혈야등 (198?)청운하를 대표하는 수작. 필력에 비해 유명세가 적다는 것이 아쉬운 작품이다.***위의 작품들은 모두 1세대 구무협을 풍미한 명작들이다. 하나하나 되짚기에는 현재에 이르러 평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지나치게 옛날 작품이라, 현재 읽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국 무협이 세워지는데 뿌리가 되었기에 그 역사적 의의는 지대하다.***1-10. 쟁선계 (1994.10)실제 역사와 협의 정서를 극도로 뛰어나게 엮어내 엄청난 인기를 끌어냈던 신화적인 구무협계의 걸작. 지금봐도 손색이 없는 가상역사적 측면의 서사시는 읽으면 읽을수록 경탄이 나온다. 당신이 무틀딱이라면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다.1-11. 태극문, 대도오 (1995)지나치게 고전적이고 딱딱해 유입이 굳어가던 당시 정통 구무협 시장에 신무협 운동을 부흥시킨 양대산맥. 90년대 이전 한국 무협지들은 아직 중국 무협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해 이를 그대로 담습하는 과정에서 고유 정서가 부족하거나, 너무 어려운 필체로 점차 굳어가고 있었다. 또한 야설 위주의 저질 무협이 전체적 필력을 저하시키며 구매층이 줄어들어 작가들이 펜을 꺾는 등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었다.위의 두 작품은 이러했던 구무협 시장을 혁신시키고, 정파에서 사파로 관점을 다변화시키며 주인공에게 입체감을 부여한 신무협 시대의 개막자로 신무협의 전성기를 열었다.다만 신이 붙은 장르가 1990년대 작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워낙 옛날 물건이라 지금 기준으로는 다소 생소할 것이다.1-12. 천산검로 (199?), 암왕 (199?)장경을 대표하는 신무협 수작. 박해받는 배교를 배경으로 한 신비한 묘사가 돋보인다.1-13. 묘왕동주 (199?) 이재일을 대표하는 신무협 수작. 다양한 사파의 인물들이 보이는 군상극이 매력적이다.1-14. 대사형 (199?) 스승과 제자들의 관계로 끈끈한 전우애를 보여준 진산의 수작.1-15. 절대쌍소 (199?)백운상을 대표하는 신무협. 고룡의 절대쌍교와 우연히 비슷한 제목이 눈에 띄긴 하지만 당시에는 그럭저럭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1-16. 만인동 (199?)티베트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신무협지. 좌백이 극찬한 명작이기도 하다.1-17. 풍뢰무 (199?)통쾌하고도 기본적인 무협의 복수극을 보여준 석송의 대표작. 밋밋하지만 클래식한 인기를 끌었다.1-18. 악선철하 (199?)한국 최초의 기환무협...이지만 필력이나 묘사가 크게 호응받지는 못했던 비운의 선구작. 정진인에게 애도를 표할 뿐이지만 시도 하나는 좋았다.1-19. 추룡기행 (199?)용을 찾아 떠나는 모험극 무협지로, 운중행의 대표작이다.1-20. 천하공부출소림 (199?)백야의 사대천황가 시리즈의 시작이지만, 지나치게 방대한 설정과 결국 밝히지 못하고 끝난 맥거핀으로 인해 보는 독자의 답답함을 유발했던 비운의 수작.1-21. 진가소전 (199?)농풍답정록으로 유명한 임준욱의 데뷔작. 이렇다 할 독특한 전개는 없지만 클래식한 미학으로 나름의 인기를 구가했다.***이들은 2세대 신무협을 풍미한 명작들이다. 하나하나 되짚기에는 현재에 이르러 평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지나치게 옛날 작품이라, 현재 읽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국 무협이 세워지는데 기둥이 되었기에 그 역사적 의의는 지대하다.***2-1. 표류공주 (1997.07)시대를 (지나치게) 앞서나간 피폐 무협물의 초인. 당대에는 무수한 무틀딱들이 각혈을 하며 주화입마에 들게 했지만, 지금까지도 이름이 남았을 정도로 유명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피폐물 마니아들에게는 추천할만하다.2-2. 겁난유세 (1998.04)정파와 사파, 마교를 집어삼키는 암중세력이란 개념을 최초로 제시한 기념비적인 작품. 금시조 작가의 역작이기도 하니 겁난유세와 실혼전기는 무틀딱이라면 한 번쯤 맛볼만하다.2-3. 묵향 (1부: 1999. 09)3세대 무협인 환협지의 대표작이자, 한국 무협과 퓨전판타지계의 이정표와도 같은 작품. 현재 정형화된 일류-삼류부터 절정, 초절정, 화경으로 대변되는 무협 경지부터 무협-판타지의 직접적인 차원이동 모티프, 천마신교라는 이름과 마교의 강자존 사상, 혈교의 등장까지 그야말로 무수하다.판타지 쪽에도 창세기전과 성전사 단바인에서 따온 마장기라는 걸 처음 등장시켜, 한국 판타지 소설에 뜬금없이 로봇 대전이 벌어지는 기갑물이리는 장르에 기여했다.주인공이 남자에서 여자로 변하는 TS면에서 선구적이지만, 성별 고민 없이 여자로 변해서도 전처럼 싸우는게 다라 TS물 문법에서의 후속 영향은 그리 높지 않다.한 마디로 2010년 이전 모든 양판소에서 무협이 연관된 클리셰와, 무협과 판타지를 오가는 퓨전 판타지를 정립했다 평할 수 있다. 2-4. 군림천하 (2000.03)연재 당시 압도적인 조회수와 출판 인기를 자랑했으며, 지금 봐도 손색이 없는 정통 무협계의 명작. 연중작이라는게 유일한 흠이다. 종남파를 입체적으로 조망했으며, 주인공이 몰락한 명문가나 문파를 재건한다는 플롯의 시초가 되었다.2-5. 비뢰도 (2000.10)2000년대 판협지를 상징하는 작품이자, 당시 기준으로는 가장 순수 무협에 가까웠던 인기작. 자체가 순수히 새롭게 정립한 설정이나 클리셰는 별로 없지만, 현재 널리 통용되는 화산파의 매화와 같이 소설별로 미묘하게 차이나던 문파와 세가의 특성을 총망라해 일통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당대에는 그다지 조망받거나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무립+학원물의 조합을 처음 시도하며 무림학관이라는 개념을 창시하기도 했다. 엄청난 인기로 수많은 팬픽 작가들을 양산했으며 이들이 전생검신같은 영향작을 남기는 등 무협에 대한 인기를 높여, 당시 무협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2-6. 극악서생(2000.03)무력이 아예 없을 정도로 약한 주인공,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그때그때 잔머리를 굴려 변주해 모면하는 서사, 주위 인물들의 착각이라는 이른바 아가리 원툴 착각물 주인공의 시초. 강력한 주인공이라는 특성이 판타지보다도 필수불가결했던 당시 무협 시장에도 큰 충격을 주며 다른 작품들에 극악서생이 까메오로 등장하는 등 오마주되기도 하였다. 시대를 앞선 망나니 빙의물이기도 하다.다만 이러한 잔머리형 주인공과 착각물이라는 특성상, 유치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작가의 상황 묘사 능력이 매우 뛰어나야 했는데 이를 감당하지 못한 작가들로 인해 당대에는 직접적인 영향력은 다소 제한되었다. 둘 모두 다른 작가들이 따라하고 싶지만 따라하지 못했던 시대를 앞선 명작들로, 지금 봐도 손색이 없다.2-7. 천사지인 (2001.02)도가적인 사상이 잘 녹아 있는 조진행의 명작. 주인공이 무와 협보다는 철학적인 사색을 하며 천천히 무공을 통해 성장하는 일대기를 그려 잔잔하고도 깊이있는 스토리와 묘사가 매력적이다. 이후 도가 문파의 묘사에 큰 영향력을 남겼다.2-8. 황제의 검 (2001.04)천마天魔의 한국 장르 소설 인도자. 비뢰도, 묵향에 비하면 다소 약체지만 열혈강호가 만든 천마라는 설정을 처음 무협 소설에 들여왓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 작품의 영향을 체감할 수 있다. 이후 천마라는 캐릭터는 무협 장르가 두 번쯤 망했다가 부활한 이후에도 질기게 살아남으며 모든 한국 장르소설에 퍼지게 되었다. 천마만세 만마앙복!2-9. 궁귀검신 (2002.01)장백파 주인공의 무협 정복기. 필력과 서사시는 매력적인 편이지만, 지금 보기에는 다소 국뽕적인 묘사가 거슬릴 수 있다. 어릴 때는 재밌게 읽기는 했다만 지금와서 보기엔 글쎄다.... 그러나 무협지에서 잘 등장하지 않았던 궁술의 묘사 하나만큼은 그래도 탁월한 편으로, 이후 등장하는 모든 궁술 무협지 캐릭터들의 원형이 되었다.2-10. 용검전기 (2002.03), 마법사 무림에 가다(2004.06)무림고수가 판타지에 가서 깽판을 친다는 퓨전 판타지를 역으로 뒤집어 나타난, 판타지-> 무협 전이물의 선구작들. 그다지 추천하고싶은 작품들은 아니지만 선구적인 의의는 크다.2-11. 창천태무전 (2002.04)무림 고수들이 거대로봇을 타고 싸운다는 기갑무협물(....)의 개척자. 나올 당시 모든 무틀딱들이 각혈했지만 잼민이들은 나름 재밌게 읽었다고 한다. 지금 읽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그 비범한 상상력 하나만은 높이 살 만 하다.2-12. 사신 (2002.04)살수를 주인공으로 해 크게 흥행하 설봉의 물로켓 명작. 초반의 추격씬 하나만은 무틀딱 모두가 따봉을 세우는 명작이다. 그러나 그 무틀딱 중 후반 전개를 훌륭하다고 평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는 의문의 작품이기도 하다.2-13. 사마쌍협 (2002.10)사파 주인공을 대표하는 신무협의 대표자. 이후 사파 주인공들이 유행하게 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2-14. 호위무사 (2003.02)호위물의 선구작. 기억을 잃은 이들의 애틋한 감정선과 지킴의 미학이 무협계에서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왔던 명작이다. 2-15. 신승 (2003.08)열혈강호와 황제의 검이 만든 천마의 이미지를 완전히 정립한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세속적이고 욕망에 휘둘리는 주인공의 소시민적인 면모를 매력적으로 써내려간 신무협. 지금봐도 절세신마라는 캐릭터는 정말 초월적이다. 간혹 2부가 있다는 괴담이 떠돌지만 이 작품에 2부는 없다. 잊어라.2-16. 비적유성탄 (2003.08)현실적인 무협과 서역 문물의 묘사로 무림 시대의 퇴보를 그린 독특한 가상 역사 판타지. 총과 군대로 무림고수가 진압당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대 무틀딱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그 특유의 고증의 어려움과 소재의 난해함으로 당대에 유행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2-17. 학사검전 (2003.10)학사물의 유행을 불러온 도화선. 무협에서 학사 캐릭터가 부각되는 모든 내용에 영향을 주었다.2-18. 무당마검 (2003.12), 화산질풍검 (2004.12)전설적인 무림 세계관, 한백무림서의 시작점. 치밀한 설정과 등장인물 묘사,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수준높은 필력으로 끌어들인다. 지금보기에도 손색이 없으며 세계관이 계속 이어지며 연재 중이기에 팬으로 입문하기에도 아직 추천할만하다.***1부는 구무협, 신무협, 대여점 무협의 전반기에 대해 다뤘다. 2부는 대여점 무협의 후반기, 판협지, 무협 웹소설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정보 제공 및 오류 제보는 언제나 환영
작성자 : 무틀딱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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