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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미친 도둑 <전설의고향> 무덤도둑
시작부터 무덤 쩍벌관뚜껑 벌떡이게 머고…? ㅋㅋㅋ 부잣집 아가씨,결혼을 앞두고 절에 갔다가오는 길에 산에서 산적 4인 팟 마주침… 산적들: “크하핰 군침이 돈다!”아가씨: “끼야악!”아가씨, 도망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음. 억장 무너지는 아가씨 어무니와 예비 남편… 그런데, 그날 밤 딸의 혼령이 어머니 집 앞에 등장딸 혼령: “어무이~”어머니: “월… 월례야!!” 딸 혼령: “저… 저승으로
가려는데 택시비가 모자라서…노잣돈이 필요해요…”어머니: “어… 그래! 잠깐만!”딸은 노잣돈을 받고 저승으로 가버리고… 다음날, 어머니와 예비 남편예비 남편: “월례 낭자의 혼이 다녀 왔다구요? 장모님?”어머니: “그.. 그렇다네
…”예비 남편: “나한테는 찾아오지도 않다니…” 그날 밤, 어무니집.딸내미 혼령이 또 찾아왔다 ㅋㅋㅋ 이년아, 저승 안 가노? 딸 혼령: “어무니, 시집갈
때 결혼 드레스랑 결혼 패물 있죠?알아보니까 그것도 저승갈 때 가져가도 된답니다…”어머니: “그래, 그래! 남편도 한 번 찾아가보고…”딸 혼령: “그건 그닥…”어머니는 딸 혼령에게 결혼 드레스랑 결혼 패물도 챙겨줌. 딸 혼령: “어머니, 제
말 잘 들으세요. 제 무덤이 비어있어요.”어머니: “그… 그게 무슨
말이냐? ㅠㅠ” 진짜 다음날 가보니 딸내미 무덤이 파묘되고 관짝도 누가 쎄벼감 ㅋㅋ어메이징…;;; 어머니는 관짝만이라도 돌려달라고 산에 박혀 기도 드리기 시작.동네 아짐: "딱하구먼... 쯔쯧" 예비 남편이지관(땅 관상쟁이) 데려와서
물어보니…지관: “저… 잘 모르겠는디유… 관짝이 땅으로 꺼졌나…?”이 새끼 별로 쓸모가 없다. 어머니, 산에서 기도하다가 혼절… 동네 한 흙수저 여자애가 구조해서 흙수저 집으로 업어 옴흙수저 엄마: “당산나무 아래서 기절해 계신 걸제 딸내미가 모셔왔어요…”월례 엄마: “어우 고맙습니다.” 흙수저 딸내미가 월례 엄마 집까지 데려다 줌월례 엄마: “딱 너 만한 딸 아이였는데… 얼마 전에 죽었단다 ㅠㅠ.”흙수저 여자애: “마님… 속상하시겠어요…”월례 엄마: “혼령이라도 좋으니 한 번만이라도 더 봤으면…” 그날 밤어머니 자는데 월례 이년 저승 안 가고 또 왔다!딸 혼령: “어머니… 이제
소녀, 어머니 곁을 진짜로…진짜로 떠나려 합니다.”월례 엄마: “월례야! 잠깐만! 택시비! 노잣돈 가져가그라!”딸 혼령: “괜찮아요. 조금
남았어요.”이번에는 노잣돈도 안 챙겨가고 가버리는 딸 혼령. 근데 예비 남편… 딸 혼령을 따라가는데! 딸 혼령이 간 곳은 저승이 아니라… 월례 엄마 구해줬던 흙수저네 집? 예비 남편: “네 이년! 월례
혼령인 척 분장을 해서 돈과 패물을 가로채 갔지!”흙수저 딸: “!!!” 그렇다. 흙수저 이 년이 여태껏 귀신 분장을 하고한밤중에 월례 어머니를 찾아가 딸 혼령인 척노잣돈, 결혼 패물을 날름날름 받아갔던 것 ㅋㅋㅋㅋㅋㅋ 개 미친년일세! 사또, 구속수사 실시…흙수저 딸: “관은 진짜 저 아니랑께요 ㅠㅠ…”흙수저 엄마: “사또, 이
아이는 애미 잘못 만난 죄밖에 없습니다.저를 벌해주시옵소서 ㅠ”사또: “오냐!” 모녀 곤장행… 찰싹찰싹! 구치소로 찾아온 월례 엄마.월례 엄마: “왜 관이 없어졌던 걸 굳이 내게 알려주었느냐?”흙수저 딸: “소녀, 비록
도둑이지만 마님께 미안한 마음에어떻게든 관이 없어진 걸 알려드려야 할 거 같아…ㅠㅠ” 흙수저 딸도 비록 도둑년이지만 심성 자체는 나쁘진 않다. 마지막으로 찾아와 노잣돈을 안 받은 것도마님이 “혼령이라도 좋으니 딸 한 번만 더 봤으면”하는 말을 들어서 였다고… 월례 엄마 감동...월례 엄마: “크흑… ㅠㅠ
그런데 관은 이년아?” 월례 엄마는 흙수저 딸내미를 생체실험쥐 삼아무당굿으로 딸내미 관을 찾으려 하고… ㅋㅋㅋ흙수저 딸: “???” 무당: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남자무당이 휘리릭 하더니 흙수저 띄워서 날려버림ㅋㅋ흙수저 엄마: “아니 딸… 딸아!!” 흙수저 딸이 날아가서 어디 쓰러져 있고…무당: “여기를 파보시오!”흙수저 딸 쓰러진 곳 파보니 월례 관짝 있음. 진짜 월례 혼령: “어머니, 흙수저
딸, 저 시팔년도효심이 지극해 그런 것일 테니불쌍한 저 모녀를 용서해주시고 보살펴주세요.” 진짜 월례 혼령 (노잣돈 안받고) 진짜
저승행. 흙수저 딸 깨어나더니, 얼굴에 화상 자국도 없어지고예쁘신 장서희 배우로 환생.. ㅅㅂ… 결말은월례 엄마가 흙수저 딸 장서희를 용서하는 것도 모자라수양딸로 입양함 ㅋㅋㅋㅋ 시발 거 작가야! 흙수저 엄마: “저희 모녀, 마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ㅋㅋㅋㅋㅋㅋ 이게 결말이다… Ps. 예비 남편 내가 볼 때 장서희(흙수저 딸)이랑곧 연애할 듯싶다…!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작성자 : 채널송송송송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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