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10월달에 만나서 갑진년 3월 전까지 진짜 미친듯이 싸우고 나는 바람 한번 피고 

우리가 서로 너무 집착하고 일 벌이니까 서로 부모님이 알게되고 헤어지라고하고 등등

진짜 미친듯이 싸우고 다사다난하고 나는 정신 이상해지고

걔한테 돈 많이 빌리게되고 등등 

그때 너무 힘들어서 역갤에 남친 사주를 올렸었는데 나 정신 이상해진다고 사주 유아인같다 헤어지라 뭐 이런말 했었고

서로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었거든

근데 갑진년 3월부터 갑자기 안정찾고 물론 여전히 싸우지만 

서로 이해하고 맞춰가려는 노력을 하게 되서 이제는 가족같고 너무 편하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됐거든

남친 사주가 정말 도화살이 쎈 사주인데 확실히 처음엔 얘가 바람필거같고 못믿겠고 그런게 심했는데 3월부터 안정찾고 그런 얘에 대한 편견? 을 다 벗어버린 느낌이야

사실 전에 한번 남친몰래 둘 궁합을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사귈거면 2023년은 피하라고 하더라고 그거 무시하고 사겼는데 그런 일들이 일어난거였어

너무 신기해서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