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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배설물을 보면 코끼리의 흔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경을(220.92) 2025.05.05 11:23:24
조회 21 추천 1 댓글 0

원 : ‥코끼리의 배설물을 보면 코끼리의 흔적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큰 사람은 큰 흔적을 남기고 작은 사람은 작은 흔적을 남깁니다‥. 누구를 평가할 때는 그 흔적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급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그 사람의 영혼에서 그 흔적을 보야야 합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은 흐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짓된 이미지와 정보를 통해서 자신의 흔적을 커다랗게 남기려고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그것들은 마치 배설물이 썩을 때처럼, 썩고 마르고 위축되어 흔적도 남지 않게 됩니다‥. 코끼리에게서 나온 배설물만이 정녕 코끼리의 것이요, 그것이 태양에 썩어져 없어지더라도 코끼리의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이 메시지의 의미를 목소리들이 제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코끼리가 배설물을 싸놓으면 그것은 사람에게 코끼리가 지나간 흔적임을 보이게 됩니다‥. 그것이 태양에 의해 마르고 부서지고 흔적조차 사라지더라도 코끼리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입니다‥. 코끼리가 아닌 것이 자기 허세를 위해 그런 커다란 덩어리들을 뭉쳐만 놓는다고 해서 자기가 정말 코끼리가 될까요? 원래 자기의 것이 아닌 허상들을 커다랗게 내놓고 자기의 생산능력이 아닌 것들을 거짓으로 내놓는다면 시간이 흘러서 그것이 사라질 때에, 결국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즉, 코끼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보의 덩어리로 나오기 때문에 말을 더 잘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에 우리는 그 사람의 행위를 보고서 그 사람을 알 수가 있지만, 그의 흔적들은 시간이 가면서 기억 속에서 사라져갑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 흔적들은 계속해서 생기게 됩니다‥. 그것이 잊혀지더라도 다시 생산되고, 계속 생산됩니다‥. 즉 그 사람은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그런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영혼을 소유한 사람일 때에는, 그것이 아무리 많이 생겨나고, 또 잊혀진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숨기고 부끄러운 것을 감추기 위해서, 마치 자기가 그러한 영혼을 소유한 것인 양 이미지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라지고, 때가 지나서 기억에서 지워질 때는 그 존재흔적조차도 남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왜곡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서 허탈한 결과를 만들기보다는 우리의 영혼들을 그런 수준으로 이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칭찬, 명예, 선한 것들‥ 그런 것들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높이 평가하겠지만, 정녕 내 안에 그런 영혼이 없을 때는 오히려 그것이 더 허탈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속일 것이 아니라, 내 영혼에서 내놓는 진실된 열매들을 녹여낼 수 있는 영혼의 그릇이 중요합니다‥. 그것에 집중하십시오‥. 결과물들을 내놓는 것을 기억하지 마십시오‥. 코끼리는 자기가 배설물을 내어놓고도 그것을 기억하지 않고 나아갑니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코끼리의 흔적을 발견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한 면들이나 선한 행위의 결과에 집중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에 집중하게 될 때 우리는 허상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그만한 그릇을 가지고 있을 때, 나의 흔적들을 보면서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만약 그런 것이 되지 않고 그런 허상들을 만들어 내게 된다면‥ 사람들이 처음에는 따라오겠지요‥. 그러나 나중에는 그 근원을 찾지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코끼리가 아니라 쇠똥구리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코끼리를 찾으려 하겠지만, 코끼리는 없습니다. 대신 그것을 만들어냈던 쇠똥구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코끼리의 배설물을 보고 코끼리를 찾다가 쇠똥구리를 밟을 것입니다‥. 많은 인생에 있어서, 사람들은 헛된 것을 좇아가고 자기 그릇에 맞지 않는 생산을 내려고 하고 자기를 위장하려고 하다가 그만 발에 밟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서 그런 그릇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정한 코끼리가 되어야 합니다‥. 과연 당신은 코끼리입니까, 쇠똥구리입니까‥? 쇠똥구리는 덩어리를 작게 만들어 오히려 자기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큰 덩어리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코끼리를 찾아가려다가 그를 밟게 되는 것입니다‥. 개구리 그림이 보입니다‥. 개구리가 목젖을 힘껏 부풀려서 끄르륵끄르륵 울 때, 그 소리는 산을 진동시키지만 개구리를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고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을 가지게 되겠지요. 그 소리의 주인공을 알고 나면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 보였던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개구리지만 자기 몸보다 몇 배나 더 큰 울음소리를 내려고 애를 씁니다‥. 자기는 그 큰 소리를 내면서 만족할지 모르지만 듣는 이들은 그것이 개구리 소리라는 것을 압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그런 개구리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세속의 권력을 장악하려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 모습을 보십시오‥. 내 안에 개구리는 없습니까‥? 내 안에 쇠똥구리는 없습니까‥? 우리는 인생의 거품을 없애야 합니다‥. 영혼의 거품들을 걷어내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원래의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서 아무도 나를 탓하거나 멸시할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드러내는 사람 앞에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개구리요, 쇠똥구리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성직자들이 자기도 코끼리인 양 착각하고 지내지만 결국 쇠똥구리입니다‥. 산이 울린다는 것 때문에 자기 울음을 호랑이울음으로 착각하지만 결국 개구리울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더 크게 울부짖으려 하다가 자기를 찢어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내 모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자기가 갈 길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자기의 노력으로 신이 될 수도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을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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