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화기 자체가 아니다. 화기(빛)을 다루는 물항아리 같은거다..

신체 어느기관보다 화기를 강하게 다뤄야해서 물기가 많아야하는 기관이다.

동공이 까맣고 유리체라는 액체로 구성되어있는건 그만한 물창고라는 뜻이고.

사주에 물많은 사람들은 동공도 크고 깊고 쌔까만 사람이 많다.

이요원이라던지, 고말숙 같은 사람들..

눈동자가 얼마나 깊고 크냐. 심지어 흑발에 검은옷도 너무 잘어울린다.

그래서 당뇨 오면 시력부터 떨어지는게 토극수 맞아서 그런거다..

나는 혈관과 신경은 목이고, 혈액은 수로 보는데.

수가 흐르지 않으면, 모세혈관부터 막히고.

특히 망막시신경은 더더욱 잘막히고 떨어져 나간다.

올해 을사-병오-정미 삼콤보로 화기가 극에 달해가는 이 시점에서

안구건조증과 시력저하자들이 당연스럽게 속출할거라는 뜻이다..

글을 쓰는 나도 을사년 기사월 맞이하는 이시점에서 비문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올해는 특히 건조해서 산불도 많이 났고

당연히 연기가 사방에 흩날리니까 눈도 맵고 건조하다.

건조하면 바람이 불어도 황사에 미세먼지 투성이다..

아무리 수화기제라지만 금기 없으면 그냥 물을 말려버리는 태왕한 불길일 뿐이지


물론 원래부터 물많은 사람들이나 화가 약한사람들은

올해부터 2-3년 좀 살판나겠지만

화기가 충분한데 지금 태왕해진 사람들은

향후 2-3년 안과 자주 다녀야할거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지금 불길이 너무 강하니까 수기를 충분히 채우라는거다

금생수해도 좋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수면패턴 깊고, 규칙적으로 가지고

1시간 컴퓨터 하면 10분 눈감고 휴식해주고

미니가습기 틀어서 눈가 촉촉하게 해주고

컴퓨터, 스마트폰 다크모드로 해서 광량 줄여주고

밤에 침대에서 스마트폰 들여다보지말고

수 보양에 좋은 블루베리랑, 검은콩같은거 자주 먹어주고

슬픈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눈물샘 촉촉하게 적셔주고.

화식상, 화관성인 사람들 특히 조심해야한다

급발진하거나 때려맞을 수가 있다

의도적인 휴식과 준비가 매우 필요한 시기다..

릴렉스하고 휴식하고 완충하고 보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