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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공업고등학교 살인 사건 발생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105) 2023.04.08 21:36:10
조회 611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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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2001년 범죄]][[분류:청소년 범죄]][[분류:학교폭력]][[분류:남구(부산광역시)의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목차]

== 개요 ==

[[파일:부산 교실 살인사건.jpg|width=400]]
[[2001년]] [[10월 13일]], '''[[동명공업고등학교]]'''의 교실에서 '''학교폭력을 지속적으로 받아오던''' A군(만 16세)[* 성은 [[김(성씨)|김씨]].] '''학교폭력 가해자'''인 B군[* 성은 [[박(성씨)|박씨]].](만 16세)을 수업 도중 난입하여 살해한 사건이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1/1882391_19546.html|관련 보도]]

== 사건 ==

해당 사건은 [[2001년]] [[10월 13일]] 오전 10시 경 부산 [[남구(부산)|남구]] [[용당동(부산)|용당동]]에 위치한 [[동명공업고등학교]] 환경화공학과 1학년 2반 교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A군이 지난 몇년간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하여 학교에 출석을 잘하지 않는 상태였으며 사건 당일날 학교에 출석하였다. 사건 직전 A군은 어머니에게 공중전화로 '잘 지내세요'[* 안부를 묻는 것이 아닌 '안녕히 계세요' 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라는 말을 남기고 수업이 시작될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해당 교실에서 2교시 수업이 시작되자 A군은 흉기를 신문지에 싸고 사회 수업 도중 교실 문을 열고 난입하여 흉기를 꺼내들었고 수업 담당 교사가 A군을 제지하려는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같은 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B군의 어깨와 등을 흉기로 2번씩 찔렀다.
그 순간 학교 교실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었고 B군은 교사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과다출혈로 즉사했다.

== 검거 ==

A군은 사건 직후 집을 나서던 중, B군의 친구와 맞닥뜨리게 되었다. B군의 친구들은 ''''네가 어떻게 B군을 죽일 수 있느냐'''', ''''너 때문에 B군이 죽었다'''' 등의 폭언을 퍼부었으며 그 사이 A군은 경찰에 검거되었다.
검거 직후 A군은 '입학 전부터 B군이 너무 괴롭혀 왔고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웠다'며 ''[[친구(영화)|친구]]’를 컴퓨터를 통해 40여차례나 보고 보복심리를 느꼈다'고 진술했다. 당시 A군은 이 영화의 대사를 전부 다 외울 정도로 심취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A군은 B군보다 덩치가 더 컸으나 반에서 속칭 ‘짱’으로 통하는 B군에게 상당한 괴롭힘을 받아 왔다고 당시 A군의 친구가 진술했으며, 특히 사건이 일어나기 약 2주 전 점심시간에 [[노래방]]에 가는 문제를 놓고 여러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A군이 B군에게 10여분간 심하게 구타당했으며 A군은 그 이후 사건 당일까지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 범행 동기 ==

주 요지는 사망한 B군은 학교 내에서 '짱'[*일진]으로 통해서 주로 약한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학교폭력]]을 일삼았으며 특히 이 중에서 A군을 주로 괴롭혀 왔다는 것이다. B군은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A군이 키가 크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며 장난을 심하게 쳤고 같은 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김 군을 대놓고 무시하는 등 사건이전부터 A군에게 학교폭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해왔다. 이후 둘이 교무실에 불려간 뒤에는 엎드려 뻗쳐를 시킨 뒤 자신의 친구들을 동원하여 A군을 집단폭행하는 등 A군을 스트레스 풀이 목적으로 때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위의 내용은 사건 이후 증인에 의해 법정에서 증언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건이 일어나기 약 2주 전 B군의 친구들이 A군에게 노래방을 같이 가자고 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A군은 이를 거절했고 여기에 앙심을 품은 B군이 교실로 들어오며 ''''노래방에 안간다는 놈이 누구야?''''라고 위협하며 A군을 발로 걷어참과 동시에 같은 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주먹으로 A군을 마구 때렸다.
하지만 A군의 친구를 제외한 모든 같은 반 학생들은 A군이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관을 일삼았다. 맞고 있는 A군을 대놓고 무시하며 [[학교폭력]]에 동조했으며 결국 '''A군은 B군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 재판 ==

이후 A군은 1심에서 징역 장기 10년 단기 7년을 선고 받았으며, 그 뒤 항소하였고 징역 장기 8년 단기 5년으로 감형되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되었다.
현재 A군은 출소한 상태이며 소년법이 적용되어 재판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 여담 ==

[[실화극장 죄와 벌]] [[https://youtu.be/FPe6PKFyvLA|30회]]에서도 해당 사건을 다루었다.[* 다만 여기서는 A군과 B군은 각각 이정훈과 한기태라는 가명이 사용되었다.]
== 둘러보기 ==

[include(틀:살인사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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