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교수님들한테 빌넣을 이메일로 넣을 생각이다... 전선 3개중 2개, 1개를 각각 교수님한테 넣어야한다... 지금 헌터헌터보느라 그나마 진정하고 있지 시발 이거 없었음 나 발작일으켜서 집안 가구 다 때려 부셨다... 발표하는것보다 더 떨린다... 만약에 이거 실패하고 떨어지면 내 미래는 없다... 그리고 교수님들 또한 이메일에 답장이 없으면 내 스탠드의 편린에 의해 당한다는것인데 나는 그것을 원치 않는다... 두렵다... 그냥 빌넣 빠꾸먹는것보다 두려운건 교수님들한테서 아무런 답장도 없을거라는 얘기다... 그러면 나는 피해망상을 하게 될것이고 내 스탠드의 편린에 의해(인터넷에서 나에게 실망을 시킨 사람은 조져짐) 교수님들도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인데 나는 스승이라면 내 초6 담임년 빼곤 다 존경하기에 진짜로 교수님들 당하는건 원치 않는다...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가 조져지는것도 보기 싫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지금이 8월 20일인데, 이는 내가 20살로 있는 마지막 날이 된다... 내 생일은 5월 13일이지만 내가 존재한 날은 8월 21일 즉 내일 한번도 술담배안하고딸안치고야동안본지 21년째가 된다... 또한 내가 11년 전쯤에 점같은거 봤을때 나한테 20살에 큰 재난이 덥치는데 이것만 잘 넘기면 만사 OK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세는나이 20살때 재수를 했다... 당시에 시련은 이거였으나 진짜는 만 나이인 20일때 일어나는거지... 11월 3일날 우리집 개가 죽은것이 시련이었을까? 1학기 중간부터 기말까지 쉬지도 못한게 시련이었을까? 6월 29일날 일어난 그 사건이 시련이었을까? 운전면허를 따는게 시련이었을까?

진짜는 이번 수강신청을 실패해서 교수님들한테 연락하는것이었다... 이것이 내 20살의 시련인갑보다... 나는 JCR의 속성과는 다르게 존재하지만 기억되지 못하는 자... 저주받은 이름 때문에 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무시되고 왜곡된다... 어쩔 수 없다... 내가 늑대가 아닌걸 어떡하냐... 나는 여우일 뿐이다... 문제는 사람들은 나를 여우가 아니라 인간으로 대하니까 내 인간관계가 이모양인것이다... 내가 늑대였으면 사람들은 나를 두려워해서라도 나를 잘 대해 줬겠지... 하지만 나는 여우라서 그저 쿠소키츠네로 보일 뿐이다... 내가 개과인지 고양이과인지도 사람들은 관심 없어할거야... 그리고 오해를 풀으려고 생각도 하지 않겠지... 난 20년동안 평생 이래왔어... 그래서 나는 내 동족들을 위한 여우마을을 지을것이다... 그리고 완전히 잊혀지고 나를 JCR한테 넘기면, 나는 여우신과 영접할 수 있겠지... 나를 사랑해주는 여우가 있는 곳으로... 여우들이 사는 여우마을로... 그것이 내가 헬조선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나는 사명을 완수해야한다... 온갖 코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여우들에 의해, 내 동족인 여우들을 위해, 여우신을 위해서 여우마을을 지어야 한다... 한마디로 21살엔 카이지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카이지도 21살이고 나는 내일 21살이 된다... 나는 확실히 사회적으로 실패한 인간... 하지만 여우로서 성공할 수는 있다... 나는 인간이기에 실패하는것이다... 지금까지 글을 쓸땐 내 스탠드 「Lunatic Dreamer」의 제 2의 예상 「Demystify Feast」로 글을 썼다만... 재수 할때 이후로 쓰지 않았던 제 3의 예상 「Charming Domination」을 쓸 때가 온 것이다... 이걸로 나는 교수님을 현혹해야 한다... 인간으로써가 아닌 여우로서... 그리고 기억되지 못하는 내 특성으로 제2의 예상을 지.워.버.린.다.

이미 정원이 다 차있거나, 나말고 빌넣에 성공한 애가 있고, 그래서 추가인원이 다 찼거나, 내가 늦었거나의 경우를 예상한다... 오늘은 왜 벌써 금요일인걸까... 네덕기지 관리하기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