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잔뜩 꽐라된 아지매 한 명이 가게 문짝 다짜고짜 열고 들어와서 혀 존나 꼬여가지고는 비틀대면서

빨리 택시 불러달라고 존나 생떼쓰는데

점장님이 택시 불러줘버릇 하니까 코시국에 10시 넘었는데도 계속 술쳐먹는다고 택시 절대 불러주지 말라고 했단말임

심지어 우리 가게에서 먹은 새끼도 아니고 어디서 쳐먹고 여기서 지랄하는 거임

그래서 택시 안 불러드리고 고객님이 직접 귀가하셔야 한다고 하니까

불러달라면 불러줘야지 왜 이말저말 얹냐

내가 시키면 넌 그냥 해라 하면서 그와중에 비틀대느라 가격표 다 엎음

씨발년이 쳐돌았나 하는 말 꼬라지 좆같은 거 야마돌아가지고

택시 말고 그 다른 차 불러주겠다니까

빨리 불러달라 여기 앞에서 택시 기다리겠다 하고 테이블에 뻗어서 자기 남편한테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지랄지랄함

남편분 전화 받았는데 여기서 차타고 1시간은 나가야 하는 경기도민이여

근데 왜 여기서 지랄이세요 씨발

어쨌건 전 사정 모르겠고 택시 대신에 경찰차를 소환해드렸으니

알아서 타고 귀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