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편의점 야간 첫날 뛰고 방금 퇴근했는데 평가 좀 해줘라

  편의점 처음 해봐서 근무시간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해서 교육 받기로 했는데 사장이 안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한시간 가량 손님 받음

 야외 테이블에서 술 쳐먹는 아재가 노마스크로 편의점 난입해서 안주 없냐고 지랄해서 내가 마스크 껴달라니까 

 아재가 " 코로나 변이 때문에 마스크 쳐 껴도 걸린다" 라는 논리 펼치는데 사장은 그냥 보고있음.

 위 아재가 닭다리 없냐고 염병 떠는데 사장이 지금 구워드리겠다고 나보고 닭다리 찾아서 오븐에 구우라고 함 (아직 교육 받은거 없음)

 닭다리 굽는데 30분 걸린다니까 다 되면 야외 테이블로 가져오라고 염병지랄육갑을 떨길래 벙쪄서 사장 쳐다보니까 아무 말 없음

 어째 또 내가 혼자 쳐 구움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굽고 가져다 주니까 젓가락 없이 어째 먹냐고 또 염병해서 젓가락도 갖다 줌

 출근한 지 두시간만에 이 지랄나서 이게 맞나 싶은 찰나에 사장이 말일이라고 1+1 2+1 이런거 적힌 팻말을 다 갈라하고 그냥 집에 쳐 감

 혼자서 대충 감으로 70% 정도 갈고 나니까 사장 쳐 와서 청소 똑바로 하라고 꼽줌

+)토,일 야간 (밤12시 ~ 아침 7시) 근무고 시급 7500원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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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 같음? 내가 노가다, 인력 이런것만 해서 알바가 첨이라서 잘 모름

그냥 일 안 한다고 하고 인력소 뛰는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