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평소하던대로 일하고 있는데 새벽에 갑자기 매장 전화로 전화가 옴.

전화받으니 대뜸 거기 XXXXX매장 아니냐며 당신 야간알바맞지. 증거 다 모았으니 고소할거라고 난리.

내 머리속:?????? 뭔소리야. 

갑자기 당신 패드립친거 pdf 따놨으니 고소할거라 해서 난 갑자기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고소하면 무고로 대응한다고 전혀 관련 없다고 답함.

그러니까 점장 전화번호 내놓으라해서 내가 개별적으로 전화번호 알려주면 개인정보보호법위반이니 9시 넘어서 점포 전화로 하면 점장님이 받을거라고 답변.

시간 좀 지나서 다시 전화와서 KT 5G 통피던데 정말 상관없냐고 물어봄. 근데 내 폰은 8년전에 산 롤리팝3 구닥다리 3G 폴더폰에 통신사는 SKT임. 매장 와이파이가 KT인거 아니냐 하는데 여기 매장은 U+ 인터넷임. 그랬더니 전화한 사람이 도용인거 같다면서 끊음.

교대시간 되서 그걸 점장님한테 보고하니 나 말고 다른 평일 야간이 손님이랑 시비나서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서 난리났고, 그 알바애는 그걸로 짤렸다고 얘기들음. 난 벙찜.

결론: 다른 알바가 사고친걸로 새벽에 억울하게 고소할거란 소리들음.

여기올리는 이유: 그 고소한다고 한 사람이 글 올린 곳이 DC 편의점 갤러리를 명시했기 때문. 결론은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다른 알바 이야기였고, 당사자에게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