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제품은 이마트 24에서 5400원에 1+1하는 오뚜기 참치마요 컵밥임.

종류를 섞어서 사도 1+1혜택을 받을 수 있다만 나는 내 근처 이마트 24에 알밥, 김치참치, 참치마요만 있길래 참치마요만 2개 사봄.

조리법은 다음과 같음)

보통 편의점엔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굳이 오래 걸리는 끓는 물 조리를 할 필요가 없었음. 

컵밥 용기 위에 있는 즉석밥 용기 뽑고 참치랑 계란, 소스 다 꺼낸 후 통에 밥이랑 참치 먼저 담으면 됨.

밥과 참치 양은 다음과 같음. (사람에 따라 약혐일 수도...?)

밥에 비해 참치가 약간 적긴 하지만 1+1제외하고도 5400원에 이만하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음. 

컵밥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먼저 1분 돌린 후, 즉석밥 용기에 계란블럭 풀고 물 받았음.

물 양 150ml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용기 절반 정도 담았음. 짜면 물 더 넣으면 된단 마인드.

전자레인지 1분 지난 거 밥 비벼주고 40초 정도 더 돌려놓고 계란국 까봄.

진심 괜찮았음. 안 밍밍하고 맛도 은근 깊음 ㅋㅋㅋㅋ 한 숟갈씩 떠먹으면서 밥 기다렸음.

전자레인지에 총 1분 40초 돌린 컵밥임. 밥 한 번 비벼주고 위에 마요랑 후레이크 뿌렸음.

맛은....... 잘 섞고 먹어보니 특유의 시큼하고 새콤한? 느낌이 있고 마요 향이 따로 놂. 진심 아쉬웠음. 컵밥 특유의 약간 진밥 느낌은 덤. 계란국이 있어서 그나마 다 먹었음. 

총평)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쁘지 않으나 입맛 안 까다로운 나한테도 맛이 별로다.... 1+1 감안해도 2700원이면 3000원 주고 옆에 있는 봉구스 밥버거 사먹음. 계란국은 먹을 만함. 아이디어 좋았음. 그러나 정가 5400원에는 절대 안 사먹을 듯.

남은 놈 하나는 내일 보자... 오늘 또 먹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