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갤 리얼스토리 :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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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발 아다깼다 아시발 시밯 카펫트에 컵밥 쏟앗다아시발 좆같네 작성자 : 모티♡

편갤 리얼스토리 : 종소리앱에서 작성

452035(223.38) 2021.07.11 02:38:17

조회 43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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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딸랑"

오늘도 평일 야간 근무를 나온 편붕이. 매일 물건채우는 새벽 02시에 기어오는 앰생들 덕분에 그는 오늘도 행복하다.

'아 씨발 물건채우는데 또 손놈이야?'

워크인 밖으로 나가보니 문이 열린 흔적은 없었다 그는 자주 있는 현상에 똑같은 하루라 생각을 하며 또 찐따같이 속으로 중얼 거린다.

'아 환청인가 씨발 노이로제 걸리겠네 아'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어느덧 새벽 2시 40분 그는 어느새 절반에 가까운 양을 처리했다.

"하! 이제 8박스 남았어 빨리하고 밥먹어야지~"

그는 오늘따라 유난히 손놈이 없는 행복함에 즐거운 마음으로 물류작업을 하고 있었다.

"딸랑 딸랑"

그의 행복감은 단 3분을 넘지 못하고 매장에 달린 종소리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손놈이 왕이라는 점장의 원칙에 따라 지체없이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매장 내부는 아무런 사람의 흔적이 없다.

'아니 오늘 따라 왜케 딸랑거려!'

그는 계속된 환청에 짜증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아 씨발 이 놈의 알바 때려치던가 해야지"

그는 분노한 마음을 애써 외면한 채 현금 채굴을 다시 시작했다. 1박스... 2박스... 마침내 모든 물류가 끝난 후 그는 카운터로 복귀했다.

"하 시바 일 다 끝났네 정산하고 밥머거야딩~"

그는 즐거운 마음에 매장 밖에 나가 담배에 불을 붙였다.

"후....시발 새벽에 사람 무슨일로 없냐 귓구녕만 멀쩡했어도 3분은 더 빨랐겠네"

그는 담배를 다 태우고 대충 밖에 던져 둔 후 시재 점검을 위해 카운터로 복귀하고 돈을 맞춰 보았다. 포스기엔 만원이 비는 것이 보인다

"아니 씨발 오늘 무슨 날인가 왜이래? 씨씨티비 봐야겠네 좆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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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직.... 지지직...."

그는 시시티비를 확인하였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지지직 거리기만 하였다. 그는 편붕이 답게 고장난 기계를 바로 2대 때렸다

"후... 이제 나오네"

"득........."

"드르르르르르르륵"

시재점검 똑바로 하십시오 휴먼

니가 들은 종소리는 환청이 맞습니다.

손놈이 워크인 마중을 올때까지 정리나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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