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면접볼때 시급 6500원이라고 미리 말함

내가 좀 당찬 애 처럼 보였는지 처음에 채용 망설임(이유 나옴)

그리고 지 신세 한탄 하는데 저번에 지가 믿고 쓴 애가

최저시급이랑 주휴수당 통수쳐서 사람 못 믿겠다 이 지랄하면서

세상이 잘못되고 정이 없는 사회라고 말함

그리고 통수당해서 최근까지 너무 힘들었다고 계속 강조지랄

내가 일하는 주간 시간대 사실상 개꿀보직이라고 강조

그래서 하여튼 첨에 이 사람한테는 통수 치지 말아야겠다 다짐함

근데 오늘 좀 나 배려 안해주는 행동해서 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일은 정말 쉬워, 다만 점장이 죽는 소리 할 정도로 손님이 없진 않은데

가스라이팅 시발 지리네 ㅋㅋ

뭐 쉽긴함 그냥 물류 그딴거 하나 없고 사실상 그냥 손님오면 계산해주면되고 앉아서 쉬면 됨

하지만 오늘 생각해보니까 이 씨발 좀 괘씸하더라고

니들 같으면 어떡할꺼야?

점장이랑 사이가 좋던 나쁘던 점장이 착하던 못됐던

최저랑 주휴 받아낼꺼야??

시발 뭔가 처음에 알겠다고 한건 맞는데 점점 이건 좀 법 체계를 씨게 넘었다 싶어서 고민됨

투표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