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해서 올때마다 반말하는 아재 손님있었는데 처음봤을때도 취해가지고 큰소리로 음료칸가서 "필라이트 어디있냐!?" 계속 부름

그래서 못들은척한다음에 손님한테 갔는데 없길래 다나갔다 얘기해주고 다른거 고른다음에 두부가 행사하는게있었음 근데 출근한지 얼마 안된시간이라

순간 행사인지 까먹음 그래서 이거행사냐고 들고오길래 잠시만요 하고 확인하러갔는데 뭔 알바생이 그것도모르냐는식으로 얘기하다가 계산할때 알바가 일 제대로 안한다 점장한테 얘기한다 는식으로 말함 그러고 며칠후에 다시와서 담배 계산하는데 그 취한손님이 찾는담배는 잘안찾는담배였음 그래서 잠깐 헤매서 찾았더니 담배도 모르냐면서 또 반말하고 넘어감

그런다음에도 몇번 계속반말하고 그러다가 그손님이 다른 손님이랑 싸울뻔도하고 그랬다가 오늘 취해서 또 왔는데 계속반말함

그래서 나도 반존대하다가 반말했더니 왜 반말하냐길래 반말하길래 나도 했다니깐 그러면되냐 길래 반말하면안되죠 했더니 내가 나이가 60다되가는데 이러면서 너짤리고싶냐 이러고 나감

내가 나가는 뒤통수에 중지날렸는데 뭔가 시원하더라 반말해도 그냥 참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