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폰보거나 뭐 에어팟 한쪽 꼽고 전화하면서 하든 뭐하든 진짜 뭐 그럴수있다 치자  

근데 시뱔 도시락삿는데 아예 90도로 세워서 책 처럼 줌 진짜 비스듬히가 아니라 그냥 딱 세워서 넣어줘서 내가 다시 담고   

비닐봉지 잡을때 손님한테 결벽증 환자마냥 손  집게모양 이상하게 하는데

그거 볼떄마다 하 시발 진짜 아파트 근처에 편의점 여기 가까워서 온다 하고 마는 데 한 두번이 아님 여기 점장이 오전에는 알바 직접하는데

말 해야하나 그냥 그려려니 해야하나 고민중임 점장이나 다른 알바들은 정상인데 

평일 오후에 남자알바가 진짜 개 병신이라서 갈때마다 신기록 갱신해서 이런 색기가 있나 싶을때 많음  

봉투 달라고해서 담아줄때도  결벽증 걸린거마냥 물건 비닐 끝으로 손가락 2개만 해서 담는데 기괴하고 기분나쁘게 담아서 

내가 음료수랑 담는데  그냥 쳐다보는데 진짜 빤히 쳐다봄 그래서  이새끼가 뭐지 싶을때 많음 

 나이라도 어리면 그래.. 아직.. 뭐 사회물 덜 먹어서 힘든가보다 하는데 

 30대 초반 같은 남잔데 진짜  책을 읽던 앉아있던 그건 뭐 당연히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물건 담고 이럴때 보면 빨리 보내려고  물건을 비닐안에 담는ㄱ ㅔ아니라 그냥  던짐 진짜  눈앞에서 보면 소름돋음  손가락 2개로 물건 끝에 집에서 비닐안에 골인시킨다는 느낌으로 쳐 넣음 결벽증 환자마냥 저럴때마다  처음 보는거라 너무 기괴하고 ㅈ같은데 점장한테 말해줘야하냐 그냥 저새끼가 ㅈ같은거구나 하고 넘겨야 하는거냐  나이도 나랑 비슷한거같은데 진짜 왜 저러나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