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개 병신입니다

살면서 보이스피싱 같은거 당할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편의점 퇴근하려고 하는데 점장이 본사에서 지나가면서 볼 수도 있다고 유니폼 착용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다음 날 근무하는데 신경쓰여서 유니폼 잘 입고 근무하고있는데 전화로 본사라고...

결론은 기프트카드 보이스피싱이였고 능지가 박살난 본인은 210만원의 손해를 입혔는데

편의점에서 월급에서 110만원을 제하고 마무리를 했었음

그리고 이번 달 16일 날 퇴사를 했는데 이 때부터 문제가 발생하는데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 이번 달 30일(퇴사 2주 후)까지 월급을 지급해달라고 문자를 보냈음

내가 알기론 퇴사 후 2주 내로 지급을 해야된다고 알고있었고

나한테 그렇게 안봤다며 불쌍하게 생각해서 기프트카드 건도 100만원 봐줬는데 전액 받아야겠다고 하길래

나도 그럼 110만원 미지급액,주휴수당 다 주시고 기프트카드 건(업장에 피해를 입힌)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진행하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 후로 번호도 차단하고 연락이 없다가 자기 남편 번호(찐 점장)를 주더라고

방금 통화를 해보니

본인들은 전에 "용역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주휴수당을 줄 필요가 없다(의무가 아니다), 주지 않을 것이다

본인들은 편의점을 10년 운영하면서 단 한번도 2주 내로 남은 급여를 모두 지급해야 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주장을 하면서 다음달 15일에 110만원+미지급 수당을 지급하겠다, 주휴수당은 지급하지 않겠다

또한 기프트카드 건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넣겠다고 하더라고

물론 내가 업체에 손해를 입힌 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민사소송을 넣으면 그만큼 내가 벌금이든 배상이든 하면 되는 것인데.. 내 능지 문제니깐

그런데 용역계약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주휴수당을 주지않고, 2주 내로 급여를 지급하지 않겠다고하는데

이게 내가 잘못알고있는것임?

30일이면 퇴사 2주 후니깐 노동청에 신고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