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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만영화를 작품성으로 평가한 순위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한국 1000만 영화를 작품성으로 메긴 순위※ 파묘 없음20위 : 7번방의 선물 (1280만명)장점 : 동화적인 분위기단점 : 인물들을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통해 신파를 너무 노골적으로 끌어올림19위 : 신과 함께 - 죄와 벌 (1440만명)장점 : 지옥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잘 구현해서 관객들에게 흥미를 유도함단점 : 스토리가 공산품. 예를 들어 가난했던 시절 헌신적인 어머니를 통한 가족애 이런것들이 너무 기계적이라 아쉬웠다18위 : 국제시장 (1420만명)장점 :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 현대사를 관통하는 그 자체단점 : 긴 현대사를 담아내기에 너무 부족했던 영화 시간. 개연성이나 디테일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17위 : 신과 함께 - 인과 연 (1220만명)장점 : 전편보다 나은 속편단점 : 전편보단 나은 속편16위 : 명량 (1760만명)장점 : 액션 연출이 뛰어남단점 : 전반부의 지독한 루즈함15위 : 해운대 (1140만명)장점 : 재난영화 장르 토착화에 성공적단점 : 인물들의 스토리가 진부해서 입체감이 없음14위 : 범죄도시2 (1260만)장점 : 관객이 뭘 보고싶어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단점 : 기대 이상은 못보여줌13위 : 택시운전사 (1210만명)장점 :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전작(화려한 휴가, 26년)들보다 훨씬 잘 표현한 영화단점 : 택시 추격씬12위 : 실미도 (1100만명) (한국 최초 1000만 돌파 영화)장점 : 촌스럽지만 우직하게 잘 표현해서 이야기의 힘을 믿게 만들어준 영화단점 : 인물들이 많아서 기계적인 대사 배분11위 : 암살 (1270만명)장점 : 시대를 초월한 압도적인 쾌감이 느껴지는 시각적 연출단점 : 역사의 진실과 관객에게 주는 즐거움에서 겹치는 괴리감10위 : 변호인 (1130만명)장점 : 배우들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영화에 빠져든다단점 : 연기력 때문에 역설적이게 재판이 감성적으로 보임. 마치 관객들에게 호소하는듯한...9위 : 광해, 왕이 된 남자 (1230만명)장점 : 연기, 디테일 등 사극을 아주 정석적으로 깔끔하고 재미있게 만든 영화다단점 : 할리우드 영화에 데이브라고 있는데, 그 영화가 먼저 나온게 광해에겐 아쉬운 부분이다8위 : 부산행 (1150만명)장점 : 마치 성룡이 만든 영화처럼 한정 된 공간과 설정을 극대화해서 흥미롭게 만든 영화다단점 : 분유광고....7위 : 태극기 휘날리며 (1170만명)장점 : 한국 전쟁 영화로 보여 줄 수 있는 전쟁의 공포, 광기를 극대화해서 잘 표현한 영화단점 :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해서 후반부가 조금 어색해짐6위 : 극한직업 (1620만명)장점 :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만들 수 있다면 이 작품이 아닐까?단점 : 휘발성이 강해서 기억에는 남지 않아5위 : 베테랑 (1340만명)장점 : 걸리는거 하나 없이 시원시원한 영화단점 : 음악 사용이 적절하지 않은 아쉬운 순간이 몇개 있다4위 : 도둑들 (1290만명)장점 : 인물들을 보세요. 이렇게 많은데 전부 각자의 개성이 있고 확실하게 기억에 남잖아요?단점 : 극중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 러브라인이 있어서 반복적이다3위 : 왕의 남자 (1230만명)장점 : 가장 1000만 영화다운 영화. 마케팅의 힘은 적은데 관객들을 이렇게 모았다는건 대단하다. 이준익 감독은 사극 제작의 정점에 있다고 본다단점 : 억지로 트집 잡자면 이준익 감독의 작품중 그나마 연기력이 덜하다?2위 : 괴물 (1300만명)장점 : 외국 영화 '미스트', '킹콩'에 버금가는 한국 역대 최고의 괴수작. 아니 사실 괴물은 페이크다. 조금만 심도 있게 본다면 블랙 코미디 자체다단점 : 이 영화 때문에 다른 괴수 영화 평가가 너무 박해졌다1위 : 기생충 (1030만명)장점 : 가볍게 봐도 재미있고, 진지하게 보면 더 재미있다. 최초의 비전과 최종의 결과물이 오차가 없음단점 : 단점이 없는게 단점 작성자 : Patronus

편의점 알바생빌런글쓰고 생각나서 쓰는 피시방 알바생빌런 썰앱에서 작성

편갤러(121.159) 2024.05.21 21:10:07

조회 60 추천 0 댓글 0

나이는 20~30대 추정

예쁘장한데 예쁘진 않고 뭔가 초췌한 느낌의 무턱여성 알바생

사장부부의 딸일거같은 삘인데

최근 다니는 피시방을 바꿔서

처음가보고 음식을 주문해봄.

카드를 안받길래 계좌이체를 해서 주문을 하였는데

음식이나오는걸 모니터화면 비친걸로 보고나서

키보드를 앞으로 빼서 자리를 만들고 뒤돌아 보면서

아, 넵.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건넸는데

표정은 밝은데 대꾸가 없음.

좀 무뚝뚝한 분이신가..? 하고 넘겼음 표정이 띠껍진 않았거든

이후 한번 더 가서 음식을 또 주문을 함.

음식들고 옆에 왔길래

“아 , 넵!” 하고 혼자만 말하면서 또 음식 받음.

이후에는 아 그냥저분은 그냥 싸가지가 없구나 하고 이해해서

주문하고 똑같이 말없이 받음.

그런데 옆에 빈자리 음식 치우다가

내가 다 먹은 음식도 이제 치워달라고 하려고

용기들고 기다리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내가 어차피 건네주려고 한거는

알고 있을텐데

“다먹은거 여기다 올려주세요. “하고

또 무뚝뚝하게 말하더라고.

그게 그사람 목소리 첨들은거였음.

띠껍긴했는데 참는게 좋은거다 싶어서

아. 네네 하면서 올렸지

아니근데 이년이 다 올리기도 전에

갈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젓가락 한개 떨어졌지

그래가지고 아니 내탓은아닌데

예의상 말은해야겠다 싶어서

“아. 아 죄송합니다” 하면서 주워주려고 했거든?

짐있으니까.

근데 “아. 아” 하자마자

지가 주워서 가더라고

암말없이

그래가지고 이때까지 참은거 화 ㅈㄴ나고 억울했는데

머어째 참았지 ㅋ

그뒤로는 시간대가 달랐는지

그년은 안마주치고 괜찮았거든

그러다가 최근에 또

가서 음식주문했는데

그년이 갑자기 불쑥 튀 나오더라고

그래서 그년인거 인식하기도 전에

감사합니다. 하고 반사적으로 입에서 나왔지

그런데 여전히 암말도 안하고

그냥 가대?

빡쳐서 다 들리라고

한숨 크게 셧거든

“하아… ㅆ..”

하면서

그러니까 뭐 살짝 반응 있는거 같더라고

살짝 꼬셧지

그리고 겜 다하고 나서

사소하게 키보드위에다가 그거 홈런볼 용기 다먹은거 뒤집어 엎어놓고 나왔어. ㅈㄴ사소해걍

네이버 리뷰로 여성분 말이없으시네요 하고 쓰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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