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편의점 다닐 때 있었던 이야기

옛날 편의점 다닐 때 있었던 이야기앱에서 작성

래피

2021.06.19 07:18:53

조회 134 추천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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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편의점 다닐 때, 새벽에 있었던 이야기임

새벽에 졸면서 근무서고 있었는데

벨소리가 난거임 짤랑

나는 벨소리가 나서 반사적으로 인사 했지

어서오세요 gs25입니다.

문으로 들어오던건 아파트 경비 아저씨였슴

아저씨가 날 보더니 잔소리를 시작했어

학생 상가 쓰레기는 아파트에 버리면 안돼 걸리면 벌금이 주절주절

듣다보니깐 어이가 없어서 반항심? 이 들었음

상가 분리수거장 따로 있는데 왜 내가 거기 멀리까지 가서 버리냐 어쩌구 저쩌구

그랬더니 편도 일회용그릇 보여주면서 여기 쓰레기 아니냐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됐다면서 엄청 머라 그래서

나도 난 버린적없다 다른직원일지도 모르겠다면서 한 발 물러났었음

그런 일이 있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생각하는데 겨우 편도가지고 버렸다는게 존나 이상한거임

아파트 주민이 편의점 이용했다가 버린걸수도 있고 그리고 편의점이 여기 한군데만 있는것도 아니고

집에 다다를수록 빡쳐가지고 그 날 잠도 못자고 이불 베개에다만 화풀이 했었음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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