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거 프랑켄프랑이 쓴거임?앱에서 작성

해롱해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4 06:42:13
조회 47 추천 0 댓글 1

이번엔 카톨릭으로 가보자.

 

 

 

무릇 신앙이란것이 나쁘지만은 않음.

 

왜냐?

 

의지가 필요한순간.

의지할곳을 만들어주거든.

 

부모가 일찍 터지는바람에

길바닥에서 주워먹고 살았는데.

 

그때의 내가 의지한 곳은

친척도 아니고 학교도 아니었음.

바로 교회.

 

그런데 고추에서 베지밀이 나올때쯤.

목사의 발목에 있던것이

전자발찌라는걸 알게될때쯤엔

 

내가 의지했던 주님은.

신은 뭐하는새끼일까 라는 의문이 들더라.

 

그래서 성인이 된후엔 교회 아닌 성당을 가게됨

 

마리아를 내외하던 교회완달리

성당에선 예수의 애미라며 성모마리아를 신앙시하더라.

 

당연하게도 애미결핍이었던 나와 통하는구석이 있었던셈.

 

그렇게 꼬박 미사에 참석하고

아가리에 인절미 쑤셔넣으면서

베드로란 세례명도 받음.

 

그러던 어느날 여지없이 성당에서 주님을 찾고있는데

찬양대에 미녀가 새로왔더라.

 

세례명 젬마.

 

어린맘의 내가 볼땐 레알 천사로 보였음.

혹시 내가 찾던 주님은 저년이 아닐까? 착각이 들정도로.

 

용기내 먼저 다가가서 친해짐

급기야 찬양대에 가입해서 그년옆에서 찬송까지부름.

 

나보다 2살많던 그년의 눈엔

고아인 내가 길잃은 어린양으로 보여졌는지

누나동생이 될정도로

친해질무렵엔 무현아 산타러 안갈래?

먼저 대쉬가 들어오더라.

 

일단 타러 팔공산으로 .

 

나는 기회다 싶어

 

<잠언 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배운대로 혀의 열매를 먹어보려고

온갖감언이설로 꼬셔보았지만

아직까진 동생으로만 보는 젬마.

 

에휴시발 좆같은 예수새끼야

니말맞는거 하나도없잖아

 

그래서 어릴적 길바닥에서 배운

 

<백마디 말보단 행동> 몸소 실천해버림.

 

중턱쯤 내려갔을때 마침 앞에 돌뿌리가 보이길래

걸려서 으아아아악~ 비명지르며 자빠져버림.

 

다행히 다치진않았지만

정강이뼈가 살뚫고 튀어나온것처럼

엄살 떨어주니깐 젬마가 어쩔줄 몰라하더라

 

그덕에 부축받으면서

이따금 허리도 만지고

자빠지려는 시늉하며 가슴도 만짐.

 

말랑말랑한게 그립감 나쁘지않더라.

 

하늘은 스스로돕는자를 돕는다했던가?

 

하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바람에

어두워지더니 때마침 비도 내림.

 

젬마년도 쩔뚝이 데리고 집까진 가는건

도저히 무리라 생각했는지

병원으로 가자는걸

지금은곤란하다 일단 쉬고싶다

강력하게 주장해서 산아래 민박집으로 .

 

 

방에들어가 부축받아 누으면서

누나 고마워 손을 잡다가 와락 껴안아버림.

 

짝사랑하던 여자의 젖을 맞대고있으니

심장이 가슴뚫고 나올정도로 크게 뛰더라.

덕분에 심장으로 그년 유방만짐.

 

그러니깐

 

무현아 옷젖어서 씻고올게

하더니 욕실로 가더라.

 

내가안쓰러워 대줄려는건지

아니면 거절인지

 

그딴거 모르겠고 일단 지금 넣어야하니깐

 

한번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되서

 

발가벗고 닥터맨하튼처럼 방가운데 우두커니 서있었음.

 

날보곤

어머씨발 머하는거야

하길래

 

냅다 달려들어 십자가를

이년 엉덩이에 마구 비비면서

 

영원히 사랑해 누나

 

유승준빙의해주니깐

 

입으로는 이러지마 무현아 이건 아닌것같애~

했지만 몸은 자지를 붙잡더라.

 

바로 이년 머리끄댕이 잡아내려서

목아지꺽인거 확인하고 아가리에 키스퍼부음

 

웁웁웁

 

자지가 빨갛게 달아오를지경이되자

천사의 보지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짐.

 

<시편 145:15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그래서 다리 벌리고

허블망원경 보듯 보지에 눈대고 관찰함.

 

존나 시커먼게 우주가 보이더라 하얀 은하계도있고.

 

바로 삽입함.

 

어늬흐응~어누응~

 

보지에 자지 넣자마자

대가리에 프로그램업로드되듯이

그토록 찾아해맨 신을 발견함.

 

딴거없고.

 

 

보지에 자지꼽고 성호그어주니깐

시발 내가 하느님이고

내가 예수그리스도고

내가 바로 메시아더라 이기.

 

주님이 보지안에 계실줄이야.

 

너무 기뻐서 기쁘다 주님오셨내 찬송하며

나사렛의 예수처럼 이년을 십자가자세로

눕힌뒤 못박듯 박아버림

 

그러자 물이 메말라가길래

일으켜세워서 이년 허리잡고 하인리히법으로

등뒤에서 들쳐안고

 

! ! !

젬마 조금만더 잼마

젬마좀만 젬마좀만

 

쑤셔주니깐

 

~~휘하으앙~

 

종아리를 파닥거리며

기쁨의 눈물과 씹물을 폭파시키는 그년

 

요단강이라도 건넜는지

성수에 젖은채로 실신하길래

허벅지에빠르게 한발싸는도중

 

보지가 아직 콸콸거림을 확인하고

다시 삽입해서 의미없이

몇번 촐밥촐밥하다가

배꼽에 귀두담궈서 좆물닦음으로 마무리해줌.

 

신을 찾을 필요가 없어진 나는 성당다니길 그만둠.

 

후에 알게된거지만

기독교는 두가지로 나눌수있더라.

 

중간이 없는 순결 혹은 갈보.

 

내가 그날 접했던 신은 처녀였을까 갈보였을까.

 

시작에 말하였듯 무릇 신앙이 나쁘지만은 않더라.

 

그러나. 신앙심으로 신은 찾았지만

물음의 답을 찾지못한 오늘날.

 

갈보인 나는 신을 대신할 답을 찾아 헤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519274 나도 근본맨 맨날 통피로욕존나박았음ㅋ ㅇㅇ(220.119) 21.06.18 13 0
519273 키 유전이라는거 진짜??? 뀨꾸(39.7) 21.06.18 29 0
519272 넌 좀 닥쳐 병신새끼야 [6] 완두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55 0
519271 먹고싶은데 내돈으론 먹기 그런 음식이 뭐야 [11] 반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62 0
519269 원래 돈많으면 자적자좀 생기긴함ㅋ ㅇㅇ(220.119) 21.06.18 18 0
519267 돈이 최고다 [2] 사립탐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5 1
519265 안경두더지ㅋ 자긴 그냥 혼자갤질한다면서ㅋ [3] ㅇㅇ(220.119) 21.06.18 24 0
519263 내ㅋ인생ㅋ자랑ㅋ 김성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5 0
519261 비트 입열구라 6억도 못믿겟는데 1억 정도가 다 일듯 [2] 호복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7 0
519259 아 슈발 여기 매장 본색 들어내네 [1] 버블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2 0
519258 근데 진짜 컨셉인가 싶다 [2] ㅇㅇ(61.81) 21.06.18 25 0
519257 댓글 안 다냐? [3] 안경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3 0
519256 악어랑 비트는 왜 싸움ㅋ ㅇㅇ(220.119) 21.06.18 18 0
519254 시발 그냥 둘이 쌍방으로 껴안으세요 완두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9 0
519253 점폐가 앵기는건데 뭔소리임 [3] 무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2 0
519250 편의점 얼마나해야1 천모으냐 애드라 [4] ㅇq(117.111) 21.06.18 27 0
519249 야ㅋ [4] 나초갓(39.7) 21.06.18 26 0
519248 고등학교때 선생님한테 얼평 '학자같이 생겼다' 들어봄 [2] ㅇㅇ(61.81) 21.06.18 21 0
519246 아니다 너네한테 뭔 계몽이 더 필요하겠냐 안경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6 0
519245 호복이 줘패려고 했는데 참았음 [1] 완두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8 0
519243 무슨 개소리야 돈이 최고지 [1] 도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2 0
519241 와 사장개새끼다 [1] 편돌이(58.143) 21.06.18 25 0
519240 여갤러 우머나이저 써본사람 있냐? [4] ㅇㅇ(183.96) 21.06.18 110 0
519239 나도 돈이 있으면 좋겠다 [2] 반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6 0
519237 돈이 최곤데 왜 말티즈를 300주고 데려옴 ㅋㅋㅋ 호복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1 0
519236 발작스위치 이미 켜졌네 ㅋㅋㅋ 왜하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0 0
519235 자위해야지 ㅇㅇ(223.38) 21.06.18 15 0
519234 돈이 최고는 아닌데 나쁘지 않긴함 [3] 컴뱃1윈밀8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0 0
519233 존나 웃긴게 많이 샀다고 봉투는 공짜죠? 하는건 뭔 심보? [3] 뀨꾸(39.7) 21.06.18 39 0
519231 평야 3개월차 편붕이.. 방금 레전드손님 받았다...jpg [21] ㅇㅇ(106.102) 21.06.18 3254 18
519230 너네 싸이코패스냐? [2] 안경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7 0
519229 피부과 궁금한거 물어봐라 [31] 하얀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59 0
519228 그니까 무즘이 얘지? [2] 완두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2 0
519226 주어써라 씨발련들아ㅋ 디케이넷 발작한다ㅋ [2] ㅇㅇ(220.119) 21.06.18 25 0
519225 누가 말하길 너는 피부만 좋으면 딱 잘생겻는 대 이러면 [2] 도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2 0
519224 물류 끝 따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7 0
519223 돈으로 마음을 살 수가 없다니깐 ㅋㅋ 김진성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18 0
519222 너네 씨발 좀 사기 좀 치지마 안경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1 0
519220 무좀=점페, 점폐=무즘 [10] 이응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43 2
519218 호빈이 몇살임? [2] 킹악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59 8
519216 비트 돈으로 비호감 메꾼거 벌써 효과 떨어짐? ;; [4] 호복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47 3
519215 못생기면 면상이라도 가리고다녀라 ㅋㅋㅋㅋ ㅇㄹㅇㅁ(125.143) 21.06.18 24 0
519214 너네 평소 일상 속에서 우디르처럼 바꾸는 태세전환도 안경두더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0 0
519213 진짜 못생긴애들은 못생겼단 소리 잘안들음 [4] 나가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5 0
519212 하 이 시간에 오버로드 시발 [1] ㅇㅇ(223.38) 21.06.18 28 1
519211 메모 메모... [5] 완두콩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2 0
519210 점페 범인 반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1 2
519209 너누구야 ㅅㅂ [2] 점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37 0
519208 누가 못생긴사람 야간씀 도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27 0
519206 일퀘 끝나고왔는데 또 못생긴새끼들 얼평중이네 [3] 무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6.18 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