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을 지켜봤다
난 주말야간이고 토일 이틀 중 내 전타임 교대하는 사람이 각각 다름
한명은 퇴근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워크인 다 채우고 가는 착한사람인데

근데 꼭 한 여자가 정리를 하나도 안하면서 폐기는 존나 다 뽀려가더라
내가 00시 출근이라 23시 50분정도에 와서 시재하고있으면 2번 포스에서 뭘 존나 찍어.  00시 폐기인 빵,피자 같은걸 다 폐기찍고 싹다 뽀려가더라고
가지고 가고싶어서 질질흘리면서 교대 씨발새끼 빨리안오냐? 이런생각 하고있었겠지?

처음엔 아니 계집들은 무슨 빵을 저렇게 처먹어?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년 가고나서 야간이라 물류정리를 시작하고 워크인에 들어가거나 스낵류매대 갑과자매대 라면매대 가는곳마다 텅텅 비어있음 씨발
이년이 주말저녁에 손님이 존나게 많아서 계산하다 정신이 팔렸나? 생각했는데


웬만한 알바는 건드리지도 않는 반려동물용품 폐기까지 찾아내는걸 보면 계산만 하느라 조뺑이까는게 아님

단톡방에 근무한 후 정리한 인증샷을 매장 전체적으로 찍어서 올리는데 이년 사진보면 싹다 깔끔하게 정리되있음. 즉 출근하자마자 지 전타임이 하고간거 고대로 사진찍고 지는 정리 하나도 안하고 처먹을거만 챙기고 튀는거 씨발

더 ㅈ같은건 smwu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