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ㅈㄴ 빡돌아서 글 적는다 좀 많이 길거야 귀찮으면 안봐도돼

원래 전에 근무하던곳은 CU였고 오전타임 7개월정도 근무했었음
7시간 근무에 주휴도 못받고 일도 꽤 많은데다 코앞이 신세계 아울렛이라 사람도 뒤지게 많아서 고통이었음;


아침 8시 30분 출근타임 물류랑 헬파티 점심시간 오후 2시물류 두번 받아가면서 나름 버팀 (물류는 또 애미 뒤지게 많이 오더라) 하지만 이곳이 진짜 천국이었음을 깨달아버렸다...
지금까지 갖가지 일을 해오면서 추노같은거 일절 안했고
할생각도 없었는데 여긴 진짜 한주 하고나서 존나 추노하고 싶다.

간결하게 설명해보자면
지금 일하는곳도 CU고 주 2일 야간타임으로 근무중임

1. 집이랑 거리가 좀 있는 편의점이라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타고와야하는 거리임 그래서 좀 일찍 출발하는 편인데 30분정도 일찍오는 편이었음 1주차때는 거의 50분 일찍왔고 그런데 여기 사장이 왜이리 일찍 쳐오냐고 ㅈㄹ하더라; 이새끼들은 일찍와도 ㅈㄹ;

2. 여긴 사장이 두명임 사장1이랑 사장2가 서로 형제임 형 동생 사이인거지 가끔 형이 나오고 가끔 동생이 나옴 근데 ㅅㅂ 동생이라는 새끼가 일을 ㅈ도 안해놓고 간다. 1주차 첫출근때도 동생새끼였는데 유통기한 라면부터 과자라인까지 싹 체크해보니 유통기한 안뺀거 ㅈㄴ 많더라? 그러고선 지들도 다 체크한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다 내가 뺏다 ㅅㅂ

3. 매장이 진짜 존나 미치게 크다. ㄹㅇ 축구골대 가져다놓고 풋살 조지기도 가능한 사이즈임 매장 큰곳에서 근무한애들 알거야 청소 ㅈㄴ 빡센거 ㅋㅋㅋ 근데 여기를 빤딱빤딱 광나게 청소하라고 하더라 1차 추노각 느낌

4. 오후물류 받은걸 다 못했다는 말로 일부를 야간타임에 떠넘기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선 지들은 나 오면 바로칼퇴 ㅋ 야간에 음식물,청소만해도 죽겠는데 물류까지 해야되고 매장 ㅈㄴ 커서 유통기한도 다 봐야하는데 바로 2차 추노각 느낌

5. 물건 진열대 먼지청소 시킨다...그것도 출근때마다 맨날...
개ㅈ같다 물건 개많고 다 빼서 닦고 다시넣고 대충 끝나면 1시간 삭제

6. 창고에 개새끼가 한마리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같지? 심지어 ㅈㄴ큰 리트리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추노 쳤어야했다 ㅅㅂ 똥은 뒤지게 많이싸고 특유의 개냄새랑 사료냄새 오줌 냄새
그것도 새벽에 싸면 다 내가 치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첨부했으니 봐라

진짜 말할거 개많은데 너무 많으니 심한것들만 적어봤음
이러고 최저시급 받는다ㅋㅋ 다행히도 주휴는 들어감
내일만 출근하고 추노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