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 50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였고, 가게 자주옴
근데 올때 마다 뭐가 없네 장사 이러면 안된다 찡찡거리는거
내가 다찾아줬음
화장실 원래 이용안시켜주는데 단골이라 쓰게도 해줌
이 편의점 다른곳보다 술 200원싸게 받다가
이번에 술값 다올림
근데 필굿 캔맥 1300원 올리기전 가격표 붙어있었음그거보고 손님이 샀나봄 계산할때 1600원이라 말해주니
어 저긴 1300원이라 적혀있었는데요?
아 이번에 가격올랐는데 빼먹었나보네요
라고 친절톤으로 말해주니깐
눈 까뒤집고 냉장고 앞으로 가서 저긴 1300원이라면서
적힌대로 받아야하는거 아니냐 존나따지길래
이번에 올랐다고 말씀드리고 빼먹었다고 죄송하다 했음
그래도 자꾸 무시하고 빽빽거리길래 좆같아서
카운터로 가서
"그럼 안사시는걸로 할께요 취소했습니다." 라니깐
3초 얼타더니 알았어요. 안살게요 하고 가길래.
여태껏 지랄한거 담아둔게 생각나서
손님,맥주 다시 넣고 가세요 라고 했더니
가격표 제대로 안붙여서 맘바뀐건데 자기가 넣어야냐길래
그 일은 가게에서 깜빡했다 안내드렸고 사과드렸다.
가격 공지문제는 거기서 끝났고 안넣고 가신건 별개라니깐
또 눈뒤집어저서 사장아니면 조용히하라면서 지랄하길래
첨부터 말씀드렸다 손님이 흥분해서 말안들으신거다.
자꾸 와서 시비거는거도 참았다니깐
장사 그렇게하는거 아니라면서 캔맥주 넣고 가더라
올때 좆도 안사면서 지가 갑인거마냥 존나 지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