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 학년 총대라서 술에 ㅈ나 꼴았거나 못어울리는 찐따들을 어는정도 챙겨야함. 물론 나도 찐따라 기쁜 마음으로 챙겨준다 티는 안내지만 오히려 걔들이 더 편하게 느껴짐.

근데 진짜 갱생불가 병신이 있는데
예를 들어 술자리에 가서 내가 챙겨주면
마치 자기가 인싸라는듯이 말 말을 하기 시작해
근데 아무리 들어봐도 개구라임 근데 술만 들어가면 지랄함
이건 뭐 그럴 수 있다 쳐도
2차로 노래방 가거나 하면 얘가 아는 노래가 없다면서 안부른다고 난리 치는데 진짜 못뷸러도 된다고 애국가 라도 불러보라고 시키면 갑자기 얏타? 인가 yatta! 인가 하는 일본 노래를 부름

이게 솔직히 웃기긴 하거든? 지도 열심히 부르고
애들이 처음엔 뭔 노래냐고 막 웃어쥬는데
노래 끝나면 막 이상한 어필을 ㅈ나 해 나한테

이건 일본 노래지만 뭐 다 알만하고 윳긴 노래다 그나마 알아서 이거 불렀다를 1시간 동안 36만번 정도 말함

그리고 저런 병맛 노래는 진짜 많이 봐줘도 3번 이상 부르면 뇌절이거든 근데 병신이 한번 반응이 좋으니까 계속 부름

볼때마다 이새끼는 평생 혼자 살다 죽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