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야간근무하는 세븐일레븐에서 일어난 일인데(아마 기억하는 편갤러들도 있을거라 생각함)

작년 11월 30일에 일어난 사건임.

새벽 2시 40분쯤에 민짜새끼가 운전면허증(01년생) 도용해서 담배를 뚫으려하길래 신분증을 유심히 봄.

보니까 얼굴이 완전 다르고 내가 사는곳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인데 면허증 주소는 무슨 경기도 시흥시로 되어있음..

혹시나 하는 마음에(나이가 들거나 화장이나 피부상태때문에 동일인물이어도 가끔 본인게 맞아도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니까) 운전면허증에 적혀있는

주민등록번호 외워보라고하니까 운전면허증에 무슨 주민등록번호가 있냐고 개소리 시전함...

내가 이것 때문에 도용인거 눈치채고 신분증 압수해버린후 경찰부른다고 하니까 저 첫번째 무스너클 걸친 민짜새끼 그냥 도망가긴 했는데

다음에 저 바가지머리에 후드걸친 민짜새끼가 지 친구라며 민증돌려달라고 지랄지랄하면서 내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직원이 이래도되냐. 왜 남 물건을 함부로 뺏냐 예의를 지키라 이지랄하는데 애초에 신분증 도용이 범죄고 신분증 도용해서 담배뚫으려는게 사회윤리에 법에 저촉되는 행위인건 모르는 놈인 것 같더라...

그 민짜놈이 하는말이 민증주인한테 전화해서 인증시켜준다는데 어차피 이거 다 민짜놈들 계략인게 명확한 상황에서 경찰 부를테니 꺼지라고 일침놓음.

그 민짜XX 친구라는놈은 면허증 주인이 심부름와서 인증시켜주겠다 지랄하길래 그 사람 모셔와라하니까 그 분오시면 무릎꿇고 사죄할거냐고 하면서 데려오겠다는데 무슨 3시간이 지나도록 깜깜무소식...

그냥 경찰불러서 법대로 갈래? 하니까 그 민짜도 튀더라...

민짜들 다 튀고 그래도 이새끼들 추적해서 콩밥멕일 작정으로 경찰분들 불렀고 CCTV 영상 다 확인하고 면허증 압수한거 경찰에게 점유이탈물신고하고 이새끼들 잡아달라고 진술서 씀.

민짜새끼들 이제는 하다하다 무서운게 없네... 

신분증을 도용하는 미친XX들..

이것때문에 내가 일하는 점포 입구에다가 경고안내문까지 붙여둠...

진짜 민짜급식충들 지긋지긋하다...(물론 현재에는 거의 안오기는 함...)

이 새끼들은 진짜 양심이라는게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