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하면서 느낀 손님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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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 하면서 느낀 손님유형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1.11.07 18:25:03

조회 72 추천 1 댓글 0

순수 본인 주관임.

그리고 가끔 잼민이 때매 빡치는 글 있던데

본인 근무 매장은 위치 특성상 잼민이 볼일이 잘 없어서

따로 안썼음

1. 천사

인사 잘해주시고, 행동에서 매너가 느껴짐

가끔 대천사 분이 1+1 사들고 와서 하난 너 먹어라 하고

나 주시고 가실때도 있는데

ㄹㅇ 감동임 이때는..

2. 손님

그냥 뭐..자기 물건 사고 가시는분

흔히들 보이는 ㅇㅇ

3. 좀 짜증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는 되는 유형

왜 짜증나냐면 할일 있는데 할려니까 가게 안에 상주해서

하기는 해야하는데 하려고 하면 계산할게요~ 이럴거 같아서

못하고 있을때 느끼는 그런 답답한 감정 있잖슴

근데 뭐 진상짓도 아니고

고르는건 소비자의 권리니까 그러려니 함 ㅇㅇ

여튼 유형은 다음과 같음

대량구매(특히 난 근처에 대형마트 있어서 더그런듯)

물건은 안고르고 노가리만 까고 있음

(특히 남녀 혼성 그룹이 이런게 심함)

둘~셋이서 뭐가 맛있는지 토론함

4. 별로 짜증은 안나는데 좀 어이털리는 유형

화장실이 매우 가까운지라

큰일 보러 갈때는 문에 팻말+문잠그는데,

작은거 눌때는 그냥 문에 팻말만 붙이고 호다닥 다녀옴.

그런데도 안에 들어와서 혼자 기다리고 있고

문이랑 가게 안에 ATM 없다고 붙여져 있는데

여기 ATM 있냐고 물어봄

이외엔 이 코너 저 코너 존나 신중하게 돌아보더니

가져온건 그냥 빼빼로 하나 ㅋㅋ

5. 그냥 개 짜증 씹새들

반말충은 짜증은 나는데 본인 성격이 좀 유한 편이라 그러려니 함

근데 소리 지르고 돈 툭툭 던지고 별 ㅈ도 아닌걸로

나한테 좆지랄 하는 새끼들 있음 가끔.

한번은 지 카드가 좆지랄 하는걸

여기 매장 병신이라고 그러는 틀딱 하나 있었음.

(보니까 IC 칩 부분 다 벗겨져있더라 시발ㅋㅋ

보다 못해 내가 뺏어들고 옆으로 긁어줌)

봉투값 매겼는데 봉투 걍 주면되지 20원이 그리 중하냐

지랄하는 아지매도 있었고.

뭐 이렇게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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