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두군데 보고 왔음(세븐1, 세븐2 라고 칭함)

세븐1는 좀 오래된 매장이고, 세븐2는 좀 얼마 안된 깔끔한 매장이더라.

사실 뭐 알바생 입장에선 청소 대충해도 그냥그런 오래된 매장이 좀 낫다고 보는데(내 기준)

와 씨발 ~ 세븐1 냉장고랑 창고 드갔는데 ㅈㄴ 좁고 관리가 되는건지 의심이 들정도로 난장판이더라(보고 싶다하니 보여주심)

냉장고가 ㅈㄴ 가관임;; 좁은건 어쩔 수 없다만 그냥 음료수랑 숨바꼭질 하는 줄 알았음. 피사의 사탑마냥 분류도 없이 쌓여져 있음;;

적어도 커피류, 건강음료류, 주류, 탄산류, 물 이렇게 구분은 해야 하는거 아니냐?

말 취소한다. 좁은건 이해가 되는줄 알았는데 정리가 1도 안되니까 좁은거 마저 짜증나고 그냥 뛰쳐나가고만 싶더라.

그리고 점장 스타일이 딱 왕창 시켜놓고 보는 스타일인거 같더라;

그 다음은 걸어서 20분 떨어진 세븐2에 갔음. 그냥 진짜 매장이 모든 파트가 다 무난하더라. 청소만 좀 신경써서 하면 될 거 같은 느낌.

그래서 그냥 세븐2 토욜 00시 주말 야간 출근하기로함 ㅋㅋ

혹시 편의점 처음 구하는 사람있으면 냉장고, 창고 상태보고 '아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면 고민 더 해본다하고 나와라 걍. 다른곳 알아봐

사실 뭐 내 성격이 어지럽혀 있는걸 못보는 거긴한데 편의점도 돈 안급한 이상 매장 상태봐가면서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