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쳐왔던 년이 문 잠겨있었다고 점장한테 컴플레인 걸었나봄

그냥 컴플레인 수준이 아니라 점장한테 존나게 따졌다함 방금 전화옴

내용을 듣자하니 편의점은 24시인데 왜 문을 잠가놨냐 이거임

24시라는 게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거지 종업원이 똥도 오줌도 안 싸고 밥도 안 먹고 카운터에 붙어있다는 뜻이 아닌데요

라고 점장도 어이없어서 따졌다하니까

모르겠고 왜 24시간인데 문 잠가놨냐고 본사에 컴플레인 정식으로 걸겠다고 해서

그만둘 각오하고 점장한테 전화 바꿔달라고 한 다음에

편의점이 왜 편의점인가 개별 종업원이 수백명의 손님을 상대해야 하기에 서비스의 질이 분산되어서 박리다매 소매업인 거다

그만큼 손님들은 어디 미슐랭 3스타 음식점이나 비행기 1등석만큼 존나 통장털리는 액수의 돈이 아닌 꼴랑 수천원대의 돈을 지불하는 거다

수천원대의 돈을 지불하고 니가 오는 타이밍에 똥도 참으면서 어서오세요 레드카펫 깔고 대기하는 건 종업원이 아니라 수천원 내고 노예를 바라는 놀부심보인 거다

애초에 서비스직을 곁들인 판매업이고 소매업이지 서비스 메인직종이 아니다

근데 서비스 종사자가 똥싸러 간 것까지 컴플레인감이면 그렇게 하시라 근데 본사에서도 똥싸는 걸로 지랄 안 하고 지랄하면 내가 관두면 그만이다

중학교 경제시간때 뭘 쳐배웠길래 문 잠겨있다고 소매업장에 컴플레인을 거냐 어디 비행기 우등석 타는 꿈꾸고 비몽사몽 내려와서 착각한 거 아니냐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내신 액수만큼 서비스의 질이 결정되니까 좆같으면 북조선행 하시던가

하고 존나 쏟아부으니까 어버버 하길래 걍 끊어버림

아무래도 짤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꼭 돈 쳐없는 거지새끼들이 서비스는 존나게 바래요 아예 금수저들처럼 합당한 가격 지불하고 노예로 부리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