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치갤러들아

커리퀸 후기 이후로 오랜만에 글 쓴다.

그동안 먹었던 치킨들 올려본다.

페리카나 핫데블+기본양념

치갤에서 처갓집과 함께

양념 탑 자리에 올라와있는 페리카나 치킨

난 사실 페리카나 치킨을 반 오십살면서 이번이 두번째다.

의경 생활하면서 한번 먹고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었거든...

항상 요기요로만 먹다가

우연히 배민으로 한번 먹을려고 봤는데

배민에는 울동네는 아니지만 울동네까지 배달해주는 곳이 있더라

그래서 내생에 처음으로 주문해서 우리집에 온

페리가나 치킨이다...

핫데블이랑 기본양념을 주문했는데

처음 기본 양념을 먹고

와...

진짴ㅋㅋㅋ 와...

경건한 마음으로 먹었다.

한동안 조용히 음미 하며 먹었다.

그동안의 타브랜드의 기본양념과 확실히 다르다.

뭐랄까 담백하다고 할까?

다른 타양념치킨에 비해 확실히 맵거나

많이 달거나 그런 자극적인 느낌이 아닌

그야말로 담백한 맛이었다.

이래서 양념치킨은 페리카나 페리카나 그러는건가 했다.

핫데블은

굽네 볼케이노에

불맛이 추가된 양념맛이라고

느껴졌다.

페리카나를 사실 동원훈련 전날밤에 시켜먹고 충격을 먹은뒤

훈련내내 끝나면 집에가서 또 시켜먹어야지 해서

또 시켜 먹었닼ㅋㅋㅋㅋ

하...

진짜 맛있더라 페리카나 양념

보통 치킨 먹으면서

우왕 치킨 존맛존맛~

하면서 먹는데

진짜 먹으면서 와... 맛있다

담백해 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먹었던거 같다.

처갓집 후라이드+슈프림 양념? 순살

처갓집은 페리카나 먹기 한참 전에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처갓집 순살은 별로 인거 같다.

고기가 퍽퍽하네 부드럽네를 떠나서

걍 무슨 팝콘치킨 먹는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 처갓집의 양념치킨이

다른 치킨들과 특별히 다르다거나

그런것 같진 않다.

딱히 양념치킨이 나올때 이름이 나올만한 치킨은 아닌거 같아

아니면 그만큼 다른브랜드의 양념치킨이 노맛인건가?

굽네 고추바사삭순살치킨

꼭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다.

정말 한번 먹으면 가끔씩

생각나는 그 맛

물론 먹으면 맛있음

멕시카나

땡초 양념+후라이드 순살

난 개인적으로 멕시카나 시키면 주는 샐러드가 참 맘에 든다.

치킨이랑 잘 어울린다고 할까?

멕시카나 순살은 먹어줄만한 치킨이다.

뭐 땡초도 먹을만하고

우와 존맛까지는 아니지만

혹시 다른치킨 먹고 싶을때 한번 고려해봐라

맥시칸치킨

언제 한번 치갤러 한명이 올려가지고 나도 생각나서 시켰다.

뭐 양이나 이런건 만족하는데

오랜만에 시키면서 또 치갤에서 보고 기대감이 커서 그랬던걸까

너무 물린다...

진짜 너무 물려서 3번 나누어서 먹었다.

왜 예전에 시키고 그동안 안시켰는지 알수있었다.

양념이 너무 달아서 쉽게 물린다.

요즘 동네 쌈바닭 세마리 치킨집들 먹어서

브랜드 치킨을 별로 못 먹었다.

결론:

양념은 페리카나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