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치갤러들아

초복때 다들 닭 잘 먹었는지 궁금하네

최근에 먹었던 치킨들 적어본다.

아래 사진일수록 가장 먼저 먹은 치킨이고

위 사진일수록 최근에 먹었던 치킨이다.

BHC 요레요레 애플+뿌링클 치즈스틱

오늘 먹은 치킨

평소에 운동하면서 닭가슴살을 달고 사니

왠만하면 닭가슴살로 된 텐더는 피할려고 했는데

가끔식 치갤에서 요레요레 평이 좋았던게 생각나서 시켜보았다.

진짴ㅋㅋㅋ

내가 치킨이 물리는게 

배부르거나

느끼할때 인데

이건 진짜 맛 없어서 물렸다.

정확히 말하면 치킨 먹으면서

아 역시 치느님 존맛 하면서 느끼는데

이건 그게 아니라서 그런거

뭐 먹을만하다고 할 수 있겠다

진짜 오랜만에 치킨의 '맛' 때문에 먹기 싫었다.

그래도 닭가슴살이 단백질 덩어리니 꾸역꾸역 먹었다.

물론 튀긴 음식이라 살이 더 찌겠다만

감자튀김 자체는 흔히 프렌차이즈에서 기름에 절어? 촉촉한 감자튀김이 아니라 

기름기가 싹 빠져 약간 딱딱한 감자튀김이었다.

감자튀김 맛은 맘스터치나 파파이스 치킨에 감튀 맛이 었다.

치킨 자체는 일단

닭가슴살 자체에는 염지가 되있는지

약간 매운 향과 맛이 난다.

그렇다고 해서 맵거나 전혀 그렇지 않음

그냥 일반적인 후라이드 치킨 맛 나는 고소한 텐더인줄 알았는데

했는데 약간 매콤한 향과 맛이 났다.

딱히 겁나 부드럽거나 딱딱하지 않다.

양은 일단 많다.

보통 비비큐 황올 다먹고 배터지거나 2~3조각 남기는데

이건 그 이상이 었다.

물려서 먹기 싫은 것도 한 몫 한 듯

같이 온 풀떼기 씻고 애플 요거트 소스에 같이 먹기도 했는데

솔직히 양이 너무 적어서

감튀는 따로 다먹고 치킨 먹을때만 같이 먹었는데

한 35%정도 먹으니까 풀떼기 없어지더라

치즈볼 시켜볼까 하다가

난 BHC 사이드 메뉴가 꽤 괜찮다고 느껴서

한번 뿌링클 치즈스틱을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치즈스틱은 롯데리아나 일반 동네 피자, 치킨 시키면 

나오는 그 치즈스틱은 아니다.

치즈양도 더 많고 꽉차 있음

근데 이게 치즈볼에 있는 치즈라서 그런지

식으면 늘어나지도 않고

뿌링클 시즈닝이랑 솔직히 안 어울리는 거 같다.

뿌링클의 특유의 짭쪼름+달콤함(85%)에 치즈 맛의 짠 맛과 고소한 맛(15%)이 난다.

예전에 또래오래 어메이찡 시키면서 치즈스틱 시켰는데

거기 치즈스틱 먹을만 함

나중에 또래오래에서 치킨 시켜먹을때 한번 시켜먹어봐라

난 다시는 요레요레랑 뿌링클 치즈스틱 안 시킨다...

미쳐버린 파닭 후라이드(치즈 브리또 추가)+매운 양념

오랜만에 미파닭이 먹고 싶어서 시켰다.

난 황올이나 핫후처럼 메인으로 먹는 치킨은

그냥 시키는데 처음 시키거나 오랜만에 시키는 치킨은

리뷰등 검색해보고 시키는데

치갤에서도 예전보다 양이 줄어들었다.

지점차가 크다 하는데

일년넘어서 시켜본 치킨인데

난 변함없는데? 느꼈다.

난 치즈 브리또가

따로 사이드메뉴처럼 주는 브리또인 줄 알았는데

쓰벌 후라이드 양념이었음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고소한 후라이드 순살 먹고 싶었는뎈ㅋㅋㅋ

치즈브리또 추가 한 맛은

달콤 하면서 느끼했다.

그래도 물리지는 않았다.

기름에 튀긴 치킨 자체의 느끼함보다

양념이 느끼한 맛을 느끼게 했다.

매운양념도 뭐...

그냥 일반 양념 시키는게 나을꺼 같다.

원래 이런 치킨은 맛이나 질 보단

양으로 먹는거라

여럿이 먹기엔 이런 치킨보다 좋은게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BHC 치킨을 워낙 많이 먹어서 쿠폰이 좀 있고 

요기요 만원 쿠폰도 당첨되서 쿠폰 10장 채울겸 시킨 메뉴

핫후만 먹다가 오랜만에

고소한 후라이드 맛이 먹고 싶어서

(황올 먹으면 되지 왜 해바라기 시키냐고 그러면

내가 시켜먹는 BBQ는 요기요가 아니더라.)

시킬려고 하다가 양념 맛이 궁금해서 반반으로 시켰다.

뭐 후라이드야 BBQ 황올 만큼은 아니어도

후라이드 치킨 중엔 상급 랭킹인거 같다.

양념치킨은 그 특유의 달콤한 양념이 아닌

BHC에서 나오는 양념으로 만들어준다.

일반적으로 각 프렌차이즈마다 특유의 양념소스를 떠나서

동네치킨에서 쓰는 그 특유의 달콤한 양념 소스 맛이 아니다.

뭐랄까 고추장 맛이 강하다고 할까?

BHC 양념 소스 맛 괜찮다고 느끼면 먹어봐라

나쁘진 않음

반반이 잘 어울렸음

BHC 핫 후라이드+감자튀김

하...

이제 생각났다.

내가 계속 요레요레를 검색하다가

텐더는 영 아니라서 감튀를 시켰던거닼ㅋㅋㅋ

결국 요레요레도 먹고...

뭐 핫후야 두말하면 입 아프고

그냥 감자튀김은 따로 시키지 말고 먹고 싶으면

한번 요레요레 시켜서 먹어보던짘ㅋㅋㅋㅋ

아니면 시켜먹지 마라

걍 맘스터치 감튀가 더 맛남

BHC에서 곧 커리치킨 나온다는데

내가 평소에 커리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치킨 브랜드이기도 하니

시켜먹고 나중에 리뷰할란다

그때까지 치갤러들아

여름 잘 보내고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