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치킨 입니다.

후라이드 + 마늘, 반반치킨 입니다.

작은 닭이 한마리 반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닭다리는 3개 +_+)

닭다리살을 소금에 찍어서 치밥 +_+

다진마늘이 발려진 후라이드 치킨 입니다. (구운 마늘 맛이 좋습니다.)

허벅지살 뚜껑을 따봅니다.

후라이드 소금 치밥 + 후라이드 마늘 치밥.

칠리소스도 주는데 닭가슴살을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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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7,000원

구성

245미리 펩시, 치킨무, 소금, 칠리소스.

닭상태

작은닭이 한마리 반 들어있습니다.

한마리 반을 한세트(한마리 분량)로 판매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둘둘치킨은 백세미 를 쓴다고 합니다.

(백세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닭다리 뼈는 길면서 살은 얼마 없고

육질은 오리고기처럼 질깃합니다.

닭다리도 질깃하고 닭가슴살도 질깃합니다.

일반 닭처럼 야들야들하거나 퍽퍽하거나 촉촉한 맛은 없습니다.

둘둘치킨으로 먹으니 훈제 베이컨 같은 맛이였습니다.

양은 한마리 반을 주기 때문에 적당한 양이였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짭짤한 양념이 된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겉은 딱딱하면서도 과자처럼 바삭한 얇은 튀김입니다.

육질이 질깃하기 때문에 소금 찍어서 밥이랑 먹거나

술안주로 먹기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마늘 치킨

위에서 설명한 후라이드 치킨에

다진마늘이 안과 밖으로 골고루 발라져있어서

더 촉촉합니다.

구운마늘과의 조화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구운마늘 + 삼겹살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총평

가장 큰 특징은 백세미를 쓴다는 것 입니다.

야들야들한 연한살과 퍽퍽하거나 촉촉한 닭가슴살이 아닌

그저 질깃한 맛이 전부인 닭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한마리 반을 주기 때문에 양은 적당했는데요.

백세미 라는게 교배종자로서 항생제를 많이 먹이면서 키운다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삼계탕에 들어있는 닭다리 뼈는 길면서

정작 한입 먹으면 뼈 밖에 안 남는 작은 닭이 바로 백세미라고 한다네요.

인터넷으로 조사해본게 전부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자세하게 알고 계신 분,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에 오리고기처럼 질깃한 맛이 특징이라서

치밥을 하거나 치맥, 더 나아가서 소주랑 같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양,가격 모두 좋았습니다.

한줄평

밥과 술에 어울리는 딱딱바삭한 겉과 질깃한 속살이 일품인 둘둘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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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바베큐의 소금구이바베큐 이후로 오랜만에 치밥 했습니다.

코만도바베큐 처럼 숯불맛은 안 나지만

치밥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소주랑도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술이 땡기는 날에는

둘둘치킨 추천드립니다.

(백세미에 대한 정보, 피드백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