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즐겨 시켜먹던 치킨집에
치킨이 이상한게 왔는데
그때 뭐처럼이 7시 이른 시간이라
이거 재탕 전날꺼 아닌가 검색해보니
점점 재탕같은 확신이들어

점화해서 이상하다 하니 닭피라 그렇다
그런데 난 너무 재탕같아 찾아가서
치킨들고 이거 이래도 되는거 맞냐
괜찮다고 했음

그래도 나는 의심스러워 본사에 메일을씀
닭이 이러이러한데 닭피냐 재탕이냐?
다음날 전화와서 어디냐 물으니
비밀보장 되니 말하라고 함

나는 화도 이미 풀리고 아무생각없이
어디라고 말하였으나
이런거 따지는 사람이 없는데다가
내가 어제 이거 가서 말해서
본사에서 전화만 하면 100%
나인줄 알것이다. 이렇게 말함
걱정마라 해노코

지역지사에 떠넘김
그넘이 해결해준다고
치킨집에 전화를 해버린거임
치킨집에서 얼마나 내욕을 했겠음?

2달간 다른집에서 시켜먹음
다른데는 내 입맛이 잘 안맞음

2달 지났으니 쩝... 용기를 내볼까?
전화하니 안판다고 함

본사에서는 태운거라고 하고
뭐라 하든 내가 알방법은 없었고
결론은 재탕이 아니였음

아마 두번다시는 못시켜먹을 듯한데
다른집꺼 먹으면 되나
영 기분이 열라 좆같음
내가 왜 그랬을꼬 후회중임

끝까지 전화 안했다면 잊고 살았을텐데
기분이 계속 나아지질 않는데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