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치갤러들은 안읽어줘도 괜찮은 글이고
어제 월 500을 못믿고 허벌나게 욕하던 치갤러 몇 땜에 글 쓴다

어제 아무 생각도 없이 월매출 3000 순이익 500이라 댓글 남기고 간거라 별 생각없이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오늘 생각나서 들어와보니 미친 또라이네 싸이코네 허언증이네 허벌나게 욕하길래 글쓴다.. 치욕적 비난받고...

올해 매출 그래프랑 어제 매출 영수증 봐라.. 장사 좀 된다는 달은 4000 그냥 넘기고 아무리 안되도 3500은 넘긴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토요일보단 매출이 적었고 150찍음

엄청나게 욕하던 몇 치갤러 병신들아.. 말하는 뉘앙스가
무슨 월 500이냐 그게 말이되냐 이런식으로 니들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못 믿겠다는거 같은데

까놓고 말해서 500이 많냐...?
치갤러들 대부분이 성인일테고 사회 초년생 제외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갇고 있다면 대부분에 월급쟁이들도
월 300-350은 받아갈텐데  자영업하면서 500 남겨먹는게
진심으로 많다고 생각하냐? 한달에 350시간을 넘게 일하는데? 그리고 이 병신들아 월매출 4천에 잘될땐 800-1000 남긴다하면 자랑질 하고 있다고 욕먹을까봐 대충 월 500 가져간다고 한건데..
본사에 엄청 뜯기는 프렌차이즈 치킨집도 마진률 최소 20퍼가 넘는데  뜯기는거 없이 재료값 인건비 제외하고 다 사장이 가져가는 동네 치킨집이면 마진률 몇 퍼센트나 나올까?
니들이 함 생각해보고 매출이 이정도면 순이익 얼마나 나올까 생각해봐라

난 어디가서 500번다고 자랑한적도 없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500번다고 자랑하고 다니면 욕먹어.. 피라미 새끼가 허세떨고 다닌다고...ㅋㅋㅋ

동네 시장에서 야채가게 과일가게 생선가게 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얼마씩 벌어갈거 같냐? 한달에 최소 1000씩 가져간다..

상권이 어떤지 주 고객층이 어떤지 묻지도 않고 무조건 까기 바쁜 병신놈들아.. 뭐 부부가 월 200-300 가져간다고?
그럼 미쳤다고 장사하냐??? (상권분석 없이 남들보다 배로 뛰겠다는 열정도 없이 자영업 시작하는 사람들은 1년도 안돼서 망하니 제외)
프렌차이즈 치킨집 인수하는데 기본이 1억인데 뭐 부부가 월 이삼백...? 좀 알고 까대라 병신들아

그리고 다른가게는 집어치우고 내가 쿠폰주문은 미리 말해달라고 하는 이유가 세가지라 했지?
1. 매출프로그램에 수정하기 귀찮아서
그래 이건 니들 말이 맞아 완료처리 하기전에 바꾸면 끝이긴 함

2. 쿠폰으로 주문시엔 쿠폰이 안나가기 때문에 포장문제
나는 단골손님이 많기 때문에 작년에 쿠폰주문은 따로 주문한 포장박스로 포장해서 보냈음
박스에 쿠폰이 인쇄되어 있어서 그걸 오려서 모아야 하는 방식이었는데  쿠폰주문에는 보통 사용하는 박스가 아니라
쿠폰고객용으로 따로 제작한 박스 쿠폰으로 주문하면 안좋은닭 올거라는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  (애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쿠폰고객은 vip 고객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인쇄되어있는 박스로 나갔음
근데 쿠폰이라 말을 안하고 시키고 배달가서 쿠폰 내밀면
보통에 박스에서 쿠폰 떼는게 고객도 불편하고 배달원도 불편하기 때문에 박스쿠폰은 세달만에 없애고 종이쿠폰으로 바꿈

3. 배달원들이 쿠폰으로 삥땅쳐서
이거로 사장과 배달원에 문제인데 왜 고객보고 지랄이냐고 많이 뭐라하던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쿠폰으로 주문시엔 미리 말해달라고 하는게 그렇게 잘못이냐???

잡소리가 길었는데 니들 몇명이 생각하는 월 500이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전혀 많은돈이 아니고 어찌보면 평타도 못치는 금액이다.. 내가 장사하는 동네가 특성상 원룸이 많고 인구가 밀집되어있고 유명대학이 있기 때문에 배달음식이 많이 발달되어있음
마진률 훨씬 높은 족발집 냉면집 야식집 마진률 알려주면 뒤로자빠지겠다?

무튼 이정도로 씨부리고 갈테니 믿으려면 믿고 못 믿겠음 믿지마라.. 직원으로 쓰는 배달원도 200을 챙겨주는데
사장이 400-500도 못가져가면 뭔 장사를 하겠냐

미친놈 취급하고 허언증이라고 지랄하던 새끼들은 내생각엔 딱보니 집에서 컴퓨터나 두들기면서 오락만 하는 백수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병신들아..ㅋㅋㅋ 밖에 나가서 세상 돌아가는법좀 배우고 삐딱한 정신좀 고쳐라
월 500 버는게 뭐가 많다고 그걸 못믿고 지랄을 해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