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있어서 청주 내려갔었음
언니네집에서 자다가
새벽1시 안돼서였나? 모충동에서 여기를 처음 시켜먹어봤다
내가 시킨건 아니고 언니가 시켰는데
비몽사몽해서 나도 치킨 먹겠다고 나가봤더니
이런닭이 왔음

물론 나는 치킨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정확한건 몰라도
닭상태가 정말 안좋아보였다
일단 튀김색이 정말 진했고.. 사진은 별로 안진해보이나?(파사진이랑 비교해보면알둣?)
닭이 굉장히 작고 양이 많았다
양이 정말 많았음 내가 이거 한마리맞아? 그랬음
근데 튀김색도 굉장히 별로고 젤 중요한 맛이 없었다
레알 너무 질겨서 먹다버림

근데 파닭인데 파랑 소스가 안온거
그래서 전화했더니 알았다고 다시 준다고 하더니
또전화와서 진짜 없냐고 물보고 진짜 없다고 하니
배달시켜서 다시 가져다줌
형부가 지랄하려고 문앞에 서있다가 알바보고 알바가 뭔죄가있나 싶어서 걍 말음

소스는 파닭소스 그 겨자소스같은거 아니고 그냥 일반 양념치킨 소스인데
파랑 닭이랑 집어서 거기에찍어먹으라는거인듯? 난 파닭 이렇게먹는거 첨이라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있긴함

근데 진짜 레알 기분나쁜 곳이었다 결정적으로 맛도 드럽게 없었고..
언니두 다신 안시켜먹는다더라
중간에 뼈사진은 아마 닭다리로보이는 뼈의 크기임
닭다리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잘 모르겟음...넘작아서..

한줄요약: 먹다가 사진찍고 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