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ㅋㅋ 안녕하세요..
솔직히 이렇게 댓글달릴지몰랐어요ㅡㅡ;;
다른싸이트에도 올렸었는데 다들 민사소송걸으라는둥 현실성없는 예기만해서요...

지*을꿈구다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_ㅠ 댓글달려고 했는데 디씨 회원가입이 안돼요-_-;;;
마지막에 완료누르면 진행돼다 오류남;;;
염지닭이 4900원에 들어오는게 아니라 염지닭을 받아서 파우더묻혀서 튀겨서 포장하고 양념소스, 소금, 치킨무 껴서 파는게 4900원이었어요..
지금은 6900원이지만요.. 지금도 물른 소스랑 소금 치킨무는 기본입니다..800그램이 가장 덜나가는거고 대부분 850정도됩니다..

앞가게랑 틀린점은.. 저희는 한마리를 통째로 8조각내서 한마리로 팔지만 앞가게는 닭여러마리를 모두조각내서 그람수로 달아서 팝니다..
재수좋으면 다리랑 날개많이 들어가고 재수없음 전부 뻑살이고;;;

반죽은 저희는 물파우더를 이용해서 크리스피구요...앞가게는 오징어튀김하듯이 밀가루를 물에 개서 합니다...
저희는 스파이스염지.. 앞가게는 소금후추염지..

아으..앞가게랑 대놓고 싸울수가없어요ㅡㅡ;; 시장도 작은시장이고 시장특성상 상인들 단결력이 좋아서 시장 초짜인 저희보다는
업종이 바꼈어도 몇년간 장사한 앞가게가 좋은이미지 이거든요... 단골도 많고.. 시장은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뺄수없는곳입니다 ㅎㅎ 
어머니랑 저랑 느낀게 장사를 다시하더라도 절대 시장은 들어오지말자ㅡㅡ;;; 입니다 ㅋㅋ

지금 어머니께서 너무 답답해하셔서 가게를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다른데 가더라도 여기보다 낳겠지 하는 생각이시겠죠.. 
내일모레 목요일이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입니다.. 집이 어려워진 이후에 세상에서 혼자뿐이라고생각했는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ㅠ_ㅠ

(아 그리고 혹시 뭐 여쭤보려고하는데 치갤분중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쪽 사시는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