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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전설의 고향 <쌍가마> 편 결말.jpg
- 관련게시물 : 싱글벙글 전설의고향 레전드 2탄, 쌍가마 팔자.JPG먼저, 저번에 올렸던 '쌍가마'편 결말 부분(노잼이고 길이도 짧아서 안 올렸는데, 올리라는 사람이 몇 명 있어서 가져 옴)1편 안 본 사람은 1편부터 보길 추천한다.링크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331972&_dcbest=1&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A0%84%EC%84%A4&page=1 주인공 쌍가마 팔자 세 번째 쿨타임 또또 돌았다!남편이 창자가 꼬이는 알지 못할 병으로 급사했다 ㅋㅋㅋ 시엄마 : “네 년이 서방 잡아먹는 년이라는 걸 이제야!”주인공 : “어머니~~ㅠㅠ” 그리고 남편 사망 몇 년 후 아들은 건강히 자랐다.밤 늦게까지 글 읽는 아들내미잠이 오는지 하품을 한다.바로 어머니(주인공)의
회초리 입갤아들 : “악! 어무니
악! 시정하겠습니다! 악!” 다음날은 아들내미가 조금 늦게 일어났다고 회초리 입갤.어머니(주인공)의 회초리
컬렉션…;;한참 아들 회초리 치고 있는데 갑자기 시엄마가 들어오더니시엄마 : “이 년, 아직
어린 우리 손주가 무슨 잘못이있다고 매질이냐 이 년!”주인공만 악역이 된… 시엄마는 손주 상대로 정치질도 한다.시엄마 : “손주, 애미가
좋아? 할미가 좋아?”손주 : “할머니요!”시엄마 : “ㅎㅎㅎㅎㅎㅎ 에이 거짓말~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호랑이냐? 니 애미냐?”손주 : “우리 엄마요!”시엄마 : “ㅋㅋㅋㅋㅋ”손주 : “근데 어머님이 정말 나를 낳으신 거 맞아요? 계모 같은데...”할매 : "ㅋㅋㅋㅋㅋㅋ"ㅅㅂ;;; ㄷㄷ주인공은 종을 통해 이 이야기를 듣는다.종 : “회초리 좀 그만 드셔유 마님 ㅠㅠ”주인공 : “내 엄한 아비 노릇은 할 수 있으되한 몸으로 자유로운 어미 노릇은 못하니, 할머니가 계셔서 다행이야. 자유로운 어미 노릇을 해주시니…”갓머니 ㅠㅠㅠ 이 말을 엿 듣는 철없는 시애미, 딥 반성모드 근데 이때 씨발 쌍가마 팔자 쿨타임 또또또 돌았다! ㅋㅋㅋㅋ시엄마 급사. 이건 착한 쌍가마 인정. 그래도 막판에 “며늘아가 미안하다.”
한 마디는 하고타계함. 잘가쇼.
그리고 수 십년 후 주인공이 할머니가 되고 아들내미가 영의정까지 출세했다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작성자 : 싱그루벙그루고정닉
싱글벙글 내면의 기가채드 원조인 영화
보험회사에서 리콜 담당을 맡고 있는 영화의 주인공. 그는 6개월간 불면증에 시달리고, 이케아 가구로 집을 꾸미는 데 강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놓인 병든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면서 평안을 얻는 뒤틀릴 대로 뒤틀린 인물이다. 그야말로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주인공의 앞에 말도 잘하고 몸도 좋고 얼굴도 브래드 피트인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 '타일러 더든'이 나타난다.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흥미를 보이며 나타난 그는 주인공을 데리고 일탈을 시켜주면서 그의 억눌린 내면을 천천히 드러내주기 시작한다. 그러다 주인공과 타일러는 내면의 폭력적인 본성을 꺼낼 수 있는 일탈 모임인 '파이트 클럽'을 만들게 된다. 주인공처럼 일탈을 원하던 사람들은 하나 둘 이곳에 모이게 되면서 회원수는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파이트 클럽의 1번 룰은 발설 금지지만 이거 아무도 안 지킨다) 하지만 회원수가 늘어날수록 그들이 저지르는 일탈의 스케일이 커지게 되고,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될 정도로 파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심지어 주인공이 모르는 사이 타일러 더든과 파이트 클럽은 '초토화 작전'이라는 아예 도시에 테러를 할 계획까지 세우게 된다 주인공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어떻게든 타일러 더든을 만나 그를 설득하려 하는데... 사실 주인공이 바로 타일러 더든 본인이었다. 주인공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다니는 완벽한 모습을 상상했고, 그게 타일러 더든이라는 이중인격으로 나타나게 된 것. 즉 타일러 더든은 주인공의 기가차드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그래서 파이트 클럽 회원들은 주인공을 타일러로 이미 알고 있었고 타일러가 초토화 작전을 본인이 막으려 하면 '내가 정신이 돌아버린 것이니 거시기를 잘라라'고 말해둬서 테러를 막을 수조차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서 주인공은 자기 자신인 타일러의 인격을 죽이기 위해 입에 총을 넣고 쏴버린다. 그렇게 타일러는 죽지만, 주인공은 총 각도를 조절한 덕에 볼만 뚫리고 살아남는다. 하지만 초토화 작전은 막을 수가 없어서 마침 타일러가 방해된다고 죽이려고 데려왔던 썸녀인 말라와 함께 도시가 박살나는 걸 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기가채드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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