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시벌

굽네치킨 밀가루 없이 튀기는건 알고 있었는데 전단지에 유일하게 튀김옷 입혀진 데리베이크를 시켰음

소시 브로마이드 준다길래 냉큼 전화 걸고 쳐받아서 포장 뜯었는데 미친 닭들이 튀김옷을 지들 스스로 벗었는지

거의 반누드로 와있었음 시벌 이때까진 이해함 굽네니까 튀김옷을 덜입혔겠지라고 근데 빡치는건

먹고 잇는데 뼛가루인거 같은데 주방장이 나 엿맥일라고 일부러 뼈 잘게 쪼갰는지 먹는 족족 한조각 마다

뼈를 5조각씩 뱉어냄 아오 근데 반쯤 먹었을때 내 새끼 손톱만한 뼛가루가 아니 이건 뼈덩어리 수준

이게 내 앞니랑 바로 밑에 있는 이랑 부딧쳤음.. 갤러분들 이느낌 알지?? 우리하다고 해야되나?? 시린것도 아닌데

상당히 빡치는 기분 근데 걍 그런거면 이해함 근데 아파서 분노하고 있는데 ㅋㅋㅋ 모래알 만한 이빨조각이 나옴

무슨 치킨 먹다가 뼈는 뱉어낸적있어도 이빨조각은 뱉어내긴 처음 ㅋㅋㅋㅋ 아오 이거때매 안그래도 흔들리는 앞니가

지 있을 곳 못 찾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음 아오  빡쳐서 치킨 반남은거 쓰레기 통에 버리고

소시 브로마이드에 강냉이 내밀고 웃고 있는 사진 앞니 다 업애 버림  내가 굽네를 또 시키면 인간이 아니다

결론은 먹을만한 치킨 추천좀.. 메뉴까지 해주면 쌩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