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인데 월요일이현충일이잖어
그래서 가족들은 시골에갔어.
근데시골은솔직히개심심하거든.
그래서 난 집에남았지.
많이어려웟지만 성공했지
근데 먹을게없는거야
난 저렴하고 양도많고 먹을만한
호식이 두마리 치킨을 시켯어
돼지라고?
아침 점심 저녘 3등분해먹으면 아주 만족스러워
나 그렇게 융통성없는사람 아냐
간장,양념,후라이드  3종류가있는데
일단 간장은 필수야 개맜있어 무조건 간장간장이야
그리고 나머지 하나도 원래간장인데
안그래도 3끼나 먹는데 똑같은거 먹기는 매우 그렇잖아? 
그래서 후라이드지
시켰어존나안와
30분딱될떄전화했지
당연히오고있대
레퍼토리좀바꿧으면소원이없겟어
딱1시간될떄오더라
배달온새키가얼마나바쁜지
면상에는짜증이가득하고겁나인상을팍팍쓰는거야
늦게왔다고뭐라고갈굴라고했는데
배달온새키보니까중고딩일진인것같아
느껴져이자식은백프로야
그래서 다정하게 얼마예요
했지 18500원이래
2만원을줫는데그생키가500원을주더라고
그떄는중고딩일진한테당했던씁슬한과거를생각하느라고
잠시 멍해서 그냥 넘어갔었지...
근데이슈발 열어보니 간장은없고 양념이랑후라이드가 있는거야
양념은 씨1발 한 5시간동안 안팔린거 갖고왔는지 육질이 존내 단단해...
아 먹고보자 ㅅㅂ ... 후라이드를 즐겼지.
그리고 전화를떄렸어. 전화받는생키도 알바같아
그사실을털어놓았는데 완전 네네 거리면서 귀찮아하는거야.
씨1발 결국 어제후라이드로 점심 저녘을 해결했어
지금 내옆에 존나게 딱딱한 양념치킨이 있는데 ㅈ같아
호식이두마리치킨 좋아하는사람 있는데 이제 시키지말아라..
동네마다 개인차는있지만 가격도 옛날보다 한 3천원올랐고 닭도 씨1발 중국닭인지 점점 고무씹는것같다
거기다가 손님한테 엿먹이는 서비스도 아주 찰지지

많이 길었지만 나름 분노의 혼을담았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