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오프닝 : 뚜구두구두가다가다띠기디기띠기디기딩띠기디디딩 삘럽삘럽삘럽삘럽삘럽



해설 : 생강을 먹는 닭이 있다!?!? 어느날 놀라운 전화 제보를 받고 급하게 출동한 제작진!

화면 :고속도로를 부아아앙 달리면서 어느곳으로 가는지 표지판 한번 보여줌

PD : 할머니 안산에 생강을 쳐먹는 치킨이 정말 있나요?

할머니 :아 그 튼튼 생강치킨?

할머니2  :저 윗집에 있어 그 치킨은 세상에이런일이 방송에 한번 나가야혀

PD : 저희가 세상에 이런일이에요

할머니2  : 아 그려~?

아줌마방청객 : 우하하허흫흐하허흐허하흐허흫
-------------------------------------------------------------------------
해설-급하게 윗집으로 올라간 제작진!

PD : 어 저기 문 보인다(쿵쿵쿵) 계세요?계세요? 아무도 없나본데?

해설 - 아무런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는 점포..결국 제작진은 그 앞에서 새벽2시까지 기다리기로 하는데..그때!

PD : 어? 저기 뭐있는데? 저기 저기 저기!

해설- 어둠속에서 무언가가 움직인다!?!?

화면 -움직이는거 캡쳐 화면에서 새벽에 야광빛으로 빛나는 닭의 눈 클로즈업함

아줌마방청객 : 우오오오오오!
---------------------------------------------------------------------
해설- 다음날 다시 찾은 제작진!

PD :계세요?(쿵쿵쿵)계세요?

아저씨 : 누구세요?

PD :네 안녕하세요.저희 세상에이런일이에서 나왔는데요.여기 생강을 넣은 치킨이 있다고 해서요.

아저씨 : 아 들어와~(황당한 치킨집주인은 항상아저씨)

PD :어 저깄다 저깄다! 진짜 닭이 생강을 먹네!

닭 : 꼬꾸댁꼬꾸댁꼬꼬꾸끄끄 생강마시쩡~꼬끼꼬낄렵낄렵

PD :아니 대체 닭이 왜 저러는거에요?

효과음 : 우와와와와아~

아저씨 : 나도 몰러~장사가 너무 안되서 스트레스 풀겸 닭한테 사료대신 생강을 한번 먹였는데  맨날 저러더라고~
-----------------------------------------
해설 (슬픈 피아노음악 깔리며)얼핏 보기에도 생강먹은 닭의 건강이 매우 위험해 보이는 상태..많이 야위어 보이는데...

아줌마방청객 (안타까움)아~~~~~

해설 다음날 생강닭과 함께 병원을 다시 찾은 제작진

수의사 : 아무래도 닭들이 치킨개발에 몰두한 주인의 갸륵한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스스로 생강을 쳐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행히 닭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설-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인지 기운이 좋아보이는 생강닭 ^M^
----------------------------------------------
PD : 앞으로 생강닭 어떻게 하실꺼에요?

아저씨 : 아~어떻게 하긴....웰빙아이템으로 팔아묵어야지~

아줌마방청객 : 으하하하하하아허흐허흐아하하

화면- 생강닭 면상 클로즈업함

나레이션: 생강닭아~앞으로도 생강쳐묵해서 튼튼웰빙생강치킨 치갤 본좌치킨먹게  해줘야 한다~

아줌마방청객 :우오오오오~~ 짝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