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2~3년전이었던가
내가 군입대하고 전역했으니까 시간이 참 많이 흘렀군.
그 시절은 큰통님 출생하시기 전이라서 치킨갤이 지금처럼 북적거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하던 때였지
하루에 3~5글 올라올까 말까였나? 지금으로선 상상도 안가지?

그래도 치킨처묵고싶은디 돈은없고 그래서 치킨갤에 몇없는 인증글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던중
범상치않은 아이디와 글이 있었지

그 또레이자식이 글싼후로 하루3~5글젠되던 치갤에 사람들이 모여들곤했는데
아이디는 기억이 안나고 대충 막장새끼였음
휴대폰으로 치킨을시키고 그 내용을 글로쌌는데 서울에 사는새끼였음
치킨시켰는데 그날따라 햇쌀치킨 양이 매미리스하고 맛이 존나없다. 그러면 그날 저녁 바로 복수를 했지.

그날 저녁 대전 부산 울산 제주도 광주 전주 등등.. 죄없는 햇쌀치킨 타가맹점에 전화해서 그 지역에 있을법한 주소로 치킨을 세마리씩 시키고
이 내용을 치갤에 싸는짓거리를 했음

치킨배달부들만 추위에떨며 밖에서 없는주소찾아댕김
그러다가 못찾아서 휴대폰으로 울먹이면서 "손님 죄송하지만 알려주신 주소를 못찾겠는데 어디신가요?" 라고 연락하면
조커마냥 호탕한웃음소리를 내며 너 낚임ㅋ 하고 끊음
죄없는 알바생만 주구장창 당함

어느날 이녀석한테 이짓당한 치킨가맹점주가 치갤에 등장함.
고소한다는 등 서로간에 여러말이 오고갔으나 이 막장새낀느 전혀꿀리지않고 이짓과 같은 범행을
교촌 비비큐 호식이로 넓혀감...

그 후로 이새끼 행방이 묘연해짐
어떻게됐는진 나도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