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걸어서 그냥 치킨 한 마리 갖다달라고 하고 돈대신 쿠폰 내밀었거든?
배달온 새끼가 사장인것 같은데 \'쿠폰이면 미리 말씀을 해주셔야지...\' 이러는 거야.
난 존나 모른척 하면서 \'아 그래야 되는 거예요?\' 이러니까 치킨 안에 든 쿠폰좀 꺼내달래.
꺼내서 줬지. 안녕히가세요 하니까 역시나 인사 안 받고 그냥 쳐 나가더라.
뭐 평소에도 인사 쳐 안받고 나가니까 그러려니 했음.
근데 현관문 나가고 4초정도 지나니까 조용하게 \'아이씨\' 라는 말이 들리더라.
뭔가 쿠폰닭은 다른 닭으로 튀기는 거니까 존나 좃같았겠지. 쿠폰닭 줘야할 것을 현금닭을 준것일 테니까.
씨발 동네 듣보잡치킨주제에 비싸기도 존나비싸. 천 원 더 내고서 네네치킨을 쳐먹지 염병할.
콜라도 좃나짝은 펩시콜라 껴줌. 인사도 맨날 쳐 안받아주고 서비스도 개새끼고.
쿠폰으로 시키면서 이제 안시켜먹어야지 생각을 했는데 그새끼 현관문 나가자마자 아이씨라는 말 듣고 더 확실해짐.
이 씨발놈네 치킨은 가격이 어찌되든 절대 안 시켜먹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