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배민 1500만원 썼더라

90프로 치킨

일단 후보군에 올라온 브랜드는 KFC 뺴고

BBQ , 교촌 , 노랑통닭 , 후참잘 , 가마치 통닭

저 5가지 브랜드 가장 많이 먹었더라 리뷰 남긴거보니

일단 교촌은 사실상 밀가루 튀김반죽이 두꺼운데다가 거기에 맛을 입힌거라 위도 빨리 안좋아지고 생각보다 잘 물림 (레드콤보 정도 괜찮음 허니콤보는 안먹은지 제법 오래된듯?)

노랑통닭은 후라이드 순살 나름 무난함 , 심심한맛이 좀 매력적?

후참찰 후라이드도 어쩔때 생각남 깔끔하고 딱 밸런스 좋은 후라이드 전형적인 맛이랄까 

비비큐는 황올말고는 먹을게 없다시피 할 정도 황올은 근데 염지가 너무 쌘편임 (BHC 후라이드는 황올에 비하면 영..)

가마치 통닭은 통구이 가끔 생각날때 먹으면 젤 낫더라

그리고 대망의 KFC

일단 KFC는 오래간 먹을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는 튀김 밀가루반죽이 베이스가 아니고 KFC자체의 비법 향신 파우더가 좀 닭이랑 조화롭게 어떤 특유의 풍미를 불러일으킴 덕분에 자극적이지 않게 염지가 가능하고 밀가루도 비교적 타 브랜드사 치킨에 비해 얇은 수준임

KFC 오리지널 후라이드는 사실상 파우더에 생닭에 옷을 입혀서 튀기는거니 밀가루 베이스가 옅음

난 치킨을 끊을 수는 있어도 KFC는 못 끊겠더라 나머지 치킨 브랜드는 3년간 진짜 너무 많이 먹어봄.. 61키로에서 현재 75키로까지 나가니 ㅅㅂ..

(물론 내가 하는 사업이 워낙 잘나가는 중이라 돈을 무척 잘버는 중임 인생 황금기 ^ㅡ^)

사람들이 생각보다 KFC 선호도가 높지 않은거 같은데

그 이유가 비교적 KFC매장이 대형상권이 있는 큰 단지,상가에만 매장이 딱 있고 동네에 없다보니 비교적 배달을 못하는 가정이 많을거라 예상함

또한 치킨무가 아니라 여긴 코올슬로를 따로 주문해야하고 음료미제공에 일반적인 한국형 후라이드치킨과는 비쥬얼이나 닭크기도 다르고 강한 염지에 길들여진 한국인에게 픽을 못받을수도 있지만 KFC 후라이드 오리지널 한번 먹어봐라 

2번 3번 먹다보면 그 파우더향에 중독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