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들 관리가 안된다는거다.

15000원 이면 싼가격은 아니라 보지만 난 충분히 사서 먹을 요량이 있다.
물론, 정상적인 품질과 맛이 보장이 된다는 전제하에서.

제대로 열심히 장사하는 바른분들도 있겠지.
그런데, 분명 \'상당수\' 가 가라치고 대충 튀겨서 돈이나 벌자 이런 마음인게 당연한지라
위생, 맛, 질, 정성 기타 등등 모든 부분에 대충 대충이고, 그것때문에 결국 사는동네 체인점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짜증이 난다.

비비큐 사장은 그저 기획서나 아랫넘들이 잘 부풀린 더없이 잘 관리된다는 보고서나 받아쳐볼테니,
당연히 우리가 이정도 하는데 왜 비싸다 난리인지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통큰 어쩌구 하면서 화를 내는거지.

-_- 물론 체인점의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치킨집들은 체인점 관리가 너무 제대로 안되는것 같다.
체인점별로 맛이나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는게 바로 그 반증이다. 맛있는덴 맛있지만, 맛없는덴 정말 개 쉣.

이건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파리바게트같은 체인점의 경우, 대개 체인점주는 투자자이고 그 안에 젊은 요리사와 알바생을 써서 청결같은걸 유지를 하니까 체인점이 당연 기본 베이스는 쳐줄수밖에 없는데ㅡ

치킨집은 결국 체인점주가 투자자가 아니라 노후대비나, 퇴직후 수입을 위한 차선책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고, 또 당연히 나이많고 경험도 없는 퇴직자 부부등이 시작하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즉, 절대 파리바게트 같은식으로 관리가 될수가 없다는거지.


실제로 와서 주방검사나 그런거 전부 개가라치고 있는걸로 아는데, 당연한일이다.
결국 비비큐 본사 입장에선 그 체인점주들이 고객과도 마찬가지니까.. 가서 너무 심하게 관리한답시고 ㅈㄹ만 하긴 힘들지.
또 결국 검사하는 넘들도 인간들이니 하나하나 꼼꼼히 따질수도 없을테고.

하지만 최소한 프렌차이즈를 표방하고 있다면 체인점들을 지금보단 좀 달달볶아야 한다.
뭔 깡패생퀴들 마냥 돈수금해가는걸로 볶는게 아니라, 식품의 질로 들들 볶아야 한다는거야.

ㅆㅂ 비뻐큐를 비롯한 체인점 넘들아 헛다리 그만짚어라. 이 문제를 해결하면 가격논란따윈 장기적으로 다 불식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