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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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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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법제처를 들어가서 정공도 아닌 식품위생법을 하나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식품위생법 제4조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식품등은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채취·제조·수입·가공·사용·조리·저장 또는 운반하거나 진열하지 못한다.
1. 썩었거나 상하였거나 설익은 것으로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것
2. 유독·유해물질이 들어 있거나 묻어 있는 것 또는 그 염려가 있는 것. 다만,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없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것은 예외로 한다.
3. 병원미생물에 의하여 오염되었거나 그 염려가 있어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것
4. 불결하거나 다른 물질의 혼입 또는 첨가 기타의 사유로 인체의 건강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것 
 
규정에 위반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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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 갔다가 집에와서 유에스비 정리하고 관련사진과 영수증 사진 옴겨놓았더니

치킨집 사장네 어머니가 저희동네 산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그 엄마 친구가 찾아와서 절 설득하네요.

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 식품위생법 때문이조. 오아시스에서 아이유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10분후 사장네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저: 누구세요?
여자: 사장네 엄마에요
저: 그럼 죄송한데 그 사장분 오시라고 해주세요 어머니랑은 제가 할 이야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잘못한 분이 직접 오셔야지 이렇게 다른 대리인이 온거 자체가 저한테는 또 화가 나는듯 합니다.
여자: (웃으면서) 그럼 이거 과일이라도
저: (이걸 받으면 제가 약해질까바) 죄송한데 이런걸 주시더라도 일단 그분이 먼저 오셔서 이야기를 먼저 나눴으면 좋겠고요
   오시기전에 연락주시고 오세요

--------이렇게 대화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것도 제가 6시 30분쯤에 어떻게 하실거냐고 소비자 보호센터에서 지금 연락왔고 관련서류 내일 제출 하랍니다.
어떻게 하실건가요 .내일 오전 12시까지 연락 안주시면 내일 구청에 신고하고 그리고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할 겁니다.

이렇게 하고 문자를 보냈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합의를 볼 때인데요.. 일단 그쪽에서 제 치료비 교통비 그리고 직장못나간 피해비는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근데 제가 그거 받자고 이렇게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쪽에서 1주일동안 연락안했고 이제와서 고소한다니 이러는건데 제가 양심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없겠조???
일단 내일 그 사장 오면 200만원 부를 생각입니다. 저 위 식품위생법이야기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