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닭을 필요한 양 만큼만 집에서 튀겨먹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치킨대학을 세우고, 엄청난 광고를 하던 비비큐는 거짓말쟁이 사기꾼으로 드러났고,

나머지 저렴한 치킨 가계들은 솔직히 위생상태가 의심스러울 뿐더러,
프렌차이즈 가계들 역시 비비큐와 마찬가지로 위생 상태가 의심스럽고, 바가지 금액으로 폭리까지 취하고 있죠.
그나마 롯데의 통큰치킨이 일단 믿을 만한 위생상태와 저렴한 가격을 지녔던 것 같은 데, 이미 사라졌죠.

게다가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론 이제 치킨 1 마리를 다 먹을 자신이 없군요. (저는 치킨을 먹을때, 치킨을 반찬삼아서 밥과 치킨을 함께 먹습니다.)
물론 다 먹으려면 다 먹을 수도 있겠지만, 폭식은 위에 해롭고 위는 보호해야 될 것 같더군요.

이 참에 집에서 후라이드 치킨 튀기는 법을 익힌 후,
닭도리탕용 치킨을 사뒀다가 먹고 싶을때 마다, 필요한 양만큼 튀김옷을 입히고 튀겨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일단 위생상으로도 좋겠죠.
맛이야...계속 튀겨보다보면 실력이 늘고 맛있게 튀길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