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롯데치킨은 물론 이마트피자 SSM등 최근 할인점과 기존 상권의 충돌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과정에서 골목상권이니  이러한 특정 집단의 잇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 전체이 이익이 아무렇지 않게 무시되고 그것이 부당함 자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한국국민의 경제의식 수준은 매우 우려됩니다.

대형 할인점이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월마트부터 해서 유명 다국적 할인점 기업들이 해외 각국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이렇게 충돌이나고 기존 상권들이 경쟁력이 떨어저 난리가 나는건..
한국의 특수성 이전에 한국 기존 민간 상업의 낙후성이 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할인점 시스템은 매우 단순하기 그지없고 단순 획일화의 대량 판매 시스템일 뿐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기존 한국 시장의 경쟁력이 속수 무책인건 그만큼 한국 소상공인 시장의 낙후성을 반증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해외에선 다양성과 소규모의 장점을 무기로 기존 거대 할인점의 대량 시스템이 흉내낼 수 없는 특수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한국은 낙후된 기존 상인들이 담합과 배타적 기득권 타령만 하고 그것이 사회적으로 당연하다듯이 통용되고 정치권의 규제 남발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과거 영국이 기존 마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막고 규제했던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이번 롯데치킨도 할인점이 5천원에 팔 수 있는 그러한 상품을 기존 한국 민간상인의 후진성이 거대 프렌차이즈의 독과점 담합과 맞물려 3배 이상의 비효율을 발생시키는 이러한 낙후성을 개선해야 하는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이번 롯데치킨으로 드러난 메이져 프렌차이즈의 비효율과 소비자와 영세상인에 대한 착취는 엄청난 수준입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규모에서 대형 할인점이 모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경제가 발전할 수록 자연히 소비자의 요구는 다변화 되고..
대형 할인점 대기업의 대량 생산구조로는 해결 될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거대 대기업과 소규모 민간자영업은 공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대형 할인점에 밀려나 경쟁력을 상실한 기존의 구식 소상공인들의 주장은 근본적으로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들이 시대에 낙오되고 있을 뿐입니다.
메이져 프렌차이즈의 독과점 담합과 안이함이 별 가치도 없는 상품을 거품만 잔뜩 키워온 것이 지금의 현실인 것입니다.

특유의 소규모 구조를 특화시켜 대기업은 물론 국제경쟁력까지 있는 동대문 시장이나
인터넷 시장에선 소규모 상인들이 연합이된 옥션 지마켓같은 인터넷 쇼핑몰들이  대기업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듯이..
오히려 소상공인들이 오히려 산업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덩치큰 고비용 대량 생산구조의 대기업보다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미래의 가치 창출에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은 오히려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전체의 이익은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자 정의입니다.
이렇게 양쪽의 상권의 이익에 소비자들이 일방적으로 무시되는 한국의 경제는 결국 역행할 뿐입니다.
특히 한국 경제가 날로 개방화 되는 상황에서 조금 시장에 트러블이 난다고 이렇게 규제와 압박으로 손쉽게 처리하려는 정치권의 규제 만능 주의는 나라를 좀먹는 포퓰리즘일 뿐입니다.
불쌍한 소상공인이니 나라 경제에 좀 골치아프니 편하게 규제로 보호만 하다간 대기업아닌 규제가 통하지 않는 해외 산업과 날로 격차가 나고 그럼 FTA같 개방으로 인해 송두리체 잠식당하고 말 것입니다.
이렇듯 경제의 주체인 소비자를 무시하는 경제 정책과 정치적인 억지 규제로는 궁극적으로 시장경제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음을 인식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