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은 이렇다.

먼저 통큰을 까대기 전에 롯데마트에서 닭을 하루에 몇마리를 파는지 어떤식으로 판매를 하는지에 대하여 알고 까댔으면 한다.

롯데마트에서는 배달 및 예약 주문 판매를 하지 않는다.

개점 시간 부터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분배하며 300 마리 한정으로 판매를 한다.

금요일 저녁 친구와 술약속을 잡고 친구와 만났다.

우린 맥주를 마시기로 했고 맥주의 친구 통닭집으로 향했다.

내가 자주 술을 먹는 골목에는 오꾸닭, 핫썬, 비비큐, 둘둘치킨 등 없는 메이커가 없다.

장사가 안되는 집은 손님이 거의 없지만 오꾸닭 같은 인기 통닭집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 거렸다.

입구 밖에서 10여분 정도 대기한 후에 우리는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그렇다. 통큰치킨과 메이커 통닭은 전혀 영향이 없어 보인다.

통닭이란 음식은 바로 튀겨서 따뜻할때 바삭바삭하게 먹는게 제 맛이다.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파는 닭은 오전에 판매를 시작해서 점심 즈음이면 동이난다.

이러한 현상도 오래 가진 못할것이다.

싸고 양이 많은 통닭이 등장 하였다는 소식에 대부분 어떤 닭인가 하는 호기심에 몰리는 현상일 것이다.

그리고 주말 이라는 특수가 끼었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통닭은 몇시에 먹나 하는 부분이다.

나의 가족은 반찬이 없으면 통닭을 시켜 먹는다. 평균 적으로 주 1회 정도는 먹는것 같다.

주로 시켜 먹는 시간은 저녁 타임이다. 

집에 아이들을 키우거나 아이들의 생일 같은 행사가 아닌 이상 낮 시간에 통닭을 시키는 집은 드물다고 본다.

더 웃긴건 통닭집 자체가 아침 점심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그건 자신 들도 그 시간에 장사 안된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낮시간에 통닭이 급 땡긴다고 해서 누구나가 롯데마트 까지 달려가서 통큰을 사와서 먹지는 않을 것 이다.

롯데마트에서 통큰을 판매 하는 이유를 난 이렇게 생각한다.

두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싼통닭을 구매하러 와서 대기시간 동안 매장을 돌면서 다른 상품의 판매의 목적이 있을것이고

반대로 다른 물건을 구매하러 왔다가 싼통닭을 보고 이거 괸찮네 라고 생각하여 구매하게 만드는 목적일 것이다.

정말로 롯데마트에서 통닭 시장을 장악하려 하였다면 왜 300마리 한정 판매에 배달 및 예약 판매를 하지 않겠는가 깔려면 생각 좀 해보고 까자

그리고 BBQ에서 원가 공개를 했는데 생닭이 얼마고 기름 값이 얼마고 이런 말을 하던데

그럼 통큰치킨은 인조닭을 튀기고 기름으로 튀기지 않냐? 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했을 것이다.

무슨놈의 통닭값이 이렇게 비싸?? 막말로 통닭값 담합하고 가격을 천정부지로 상승 시킨것 들은 니들 아니냐? 메이커 치킨들...

영세상인 죽인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가 영세상인 이냐? 비메이커 동네 닭집들이 즹즹 거리는건 조금은 이해 하겠다.

근데 더 생각해 봐야 할건 비메이커 동네 닭집이 즐비한 동네에는 롯데마트 자체가 없다. 니네 잘 생각해 봐라 롯데마트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마지막 으로 메이커 통닭 16000원 이고 통큰 5000원 이라 할 지라도 메이커 먹을 사람은 메이커 시켜 먹는다.